책상 위 작은 공간에서도 구피를 키우고 싶으셨나요? 잎새몰 구피어항세트는 직경 20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제가 처음 구피를 키울 때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게 공간 문제였는데, 이 제품은 정말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예쁘게 꾸밀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특히 원형 디자인이 독특해서 일반적인 사각 어항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 구피어항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필요한 것들이 거의 다 들어있다는 점이에요. 어항 본체는 물론이고, 필터, 조명, 히터까지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구피를 키우시는 분들이 별도로 장비를 구매하느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 필터는 조용하게 잘 작동해서 공부할 때나 잠잘 때도 전혀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히터도 기본 포함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안심이에요.

제가 이 구피어항으로 구피를 키운 지 벌써 3개월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3마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새끼까지 합쳐서 7마리가 되었답니다. 어항 크기가 작다고 새끼를 많이 키우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적절한 관리만 해준다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개체수를 넣지는 마시고요. 매일 아침 구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게 이제는 제 일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작은 구피어항 하나로 일상에 작은 행복이 생겼답니다.

이 구피어항세트는 분명 가성비가 좋고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첫째, 어항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질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부분적으로 물을 갈아주고 있습니다. 둘째, 포함된 히터의 성능이 매우 추운 지역에서는 약간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보통 실내에서는 문제없지만, 만약 집이 매우 춥다면 추가 히터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셋째, 조명이 기본 포함되어 있지만 식물을 키우실 분들은 좀 더 강한 조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본 꾸미기 팁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바닥재는 너무 두껍게 깔지 마시고 얇게 깔아주시는 게 좋아요. 너무 두껍게 깔면 어항 공간이 더 작아져 보입니다. 작은 크기의 수초를 몇 개만 넣어주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특히 아누비아스나 자바모스 같은 관리가 쉬운 수초가 좋아요. 장식품은 너무 큰 것보다는 작고 귀여운 걸 하나 정도만 넣어주시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건 작은 동굴 모양의 장식품인데, 구피들이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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