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로 일본의 맛을 집에서, 마루미야 후리카케 노리타마 10개 세트 후기
일본 가정식의 비밀, 노리타를 아시나요?
일본 여행 갔을 때 호텔 아침식사에서 처음 본 그 맛, 노리타. 밥 위에 뿌려 먹는 이 작은 조미료가 왜 그렇게 맛있을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마루미야 노리타마 세트를 발견했어요. 28g씩 10개들이라 한 달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있는 브랜드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노리타의 진한 맛이 일품이에요
뚜껑을 열자마자 진한 김과 멸치의 향이 코를 찔러요. 노리타 특유의 구수함이 정말 일품이에요. 알갱이가 고르게 갈려있어서 밥 위에 뿌릴 때도 고루 퍼지고요.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예요. 특유의 감칠맛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데, 소금기와 단맛의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있어요.
노리타의 다양한 활용법
저는 주로 따뜻한 밥 위에 뿌려 먹는데요, 이 노리타의 진가는 다른 곳에도 발휘됩니다. 계란말이 속재료로 넣으면 풍미가 확 올라가고, 김밥 속재료로도 좋아요. 간단한 볶음밥이나 누룽지에 뿌려 먹어도 일품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 주려면 약과나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노리타를 살짝 뿌려주면 환상적인 조합이 완성됩니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어디에나 뿌리고 싶은 마법 같은 조미료예요.
장점과 아쉬운 점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진한 맛입니다. 일반 후리카케보다 풍미가 훨씬 깊어요. 10개들이라 경제적이고, 개별 포장이라 신선도 유지도 잘 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한국인 입맛에 조금 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괜찮았지만 짠맛에 민감하신 분들은 밥 양을 조금 더 늘려서 드시길 추천해요. 또 포장이 좀 더 튼튼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노리타와 잘 어울리는 추천 메뉴
1. 노리타 덮밥: 따뜻한 밥 위에 노리타를 듬뿍 뿌리고 계란노른자 하나를 올려주세요. 간장 몇 방울이면 끝!
2. 노리타 감자전: 감자전 반죽에 노리타를 섞어 구우면 풍미가 두 배예요.
3. 노리타 버터밥: 밥에 버터를 녹이고 노리타를 뿌리면 일본식 버터밥 완성!
4. 노리타 샐러드: 아보카도나 계란 샐러드에 뿌리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주말 아침, 평범한 밥 한 공기에 노리타를 뿌려 먹으면 일본 여행의 추억이 살아나는 기분이 듭니다.
노리타 하나로 시작하는 특별한 아침
총평
마루미야 노리타마는 일본의 정통 맛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에요. 2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10개들이라 오래 즐길 수 있고요. 아침마다 반복되는 식사에 지루함을 느끼신다면, 노리타 하나로 특별한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일본 여행 갈 때마다 사오던 후리카케를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네요.
구매 고민하시는 분께
일본 음식 좋아하시는 분,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아침을 원하시는 분, 아이들 간식에 고민이신 분께 추천해요. 다만 짠맛에 민감하신 분은 적당량을 조절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일본 여행 갈 때마다 후리카케 사오시던 분이라면 이 제품으로 그리움을 달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