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브레이크 레인코트 써봤어요. 장마철 필수템으로 추천하는 이유
장마철에도 멋을 잃고 싶지 않다면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우산만 믿고 다니다가 하반신이 다 젖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온브레이크 레인코트. 처음엔 그냥 평범한 우비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더라고요. 특히 출근길에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을 때면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왜 하필 온브레이크 레인코트인가
사실 레인코트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온브레이크 제품은 몇 가지 차별점이 있더라고요. 첫째로 가볍지만 튼튼한 소재. 비가 세게 내릴 때도 속옷까지 젖는 일이 없었어요. 둘째는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사무실에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아요. 셋째가 바로 가격인데, 25,000원대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죠.
실생활에서의 사용 팁
저는 주로 출근할 때 가방에 챙겨 다니는데, 접었을 때 부피가 생각보다 작아서 좋아요. 후드 부분이 넉넉해서 모자까지 쓸 공간이 있고, 소매 끝에 있는 스트랩으로 바람에 날리지 않게 조절할 수 있어요. 비가 그친 후에는 젖은 부분을 털어내기만 해도 금방 마르더라고요. 다만 장시간 비를 맞을 때는 지퍼 부분으로 약간의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
1.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 바람을 잘 막아주고 가시성도 좋아요
2. 비 오는 날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
3. 우산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들
4. 가성비 좋은 레인웨어를 찾고 계신 분들
특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는 정말 강추에요. 일반 우비보다 활동성이 훨씬 좋아서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더라고요.
온브레이크 레인코트의 숨은 매력
사용하면서 발견한 작은 디테일들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지퍼 위에 덧대어져 있는 플랩이 빗물이 새는 것을 방지해주고, 옆트임 디자인으로 걸을 때마다 레인코트가 다리에 달라붙지 않아요. 후드 안쪽에는 터치감이 부드러운 안감이 있어 목에 닿을 때 불편함이 적고요. 또 하나, 이 제품은 검정색 외에도 여러 컬러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장마철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
스타일링 팁
온브레이크 레인코트는 기본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캐주얼한 옷 위에 걸치면 오히려 스트릿 감성이 나는 것 같아요. 검정색 제품의 경우 안에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컨트라스트가 생겨 더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비 오는 날도 패션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관리 방법
관리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간단해요. 물에 젖었을 때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면 되고, 오염되었을 때는 중성세제로 손세탁 가능해요. 다만 건조기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저는 사용 후 항상 잘 펴서 걸어두는데, 이렇게 하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주름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