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세트로 완성하는 우리 아이 첫 식탁, 스토케 트립트랩 솔직 후기

뉴본세트로 완성하는 우리 아이 첫 식탁, 스토케 트립트랩 솔직 후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의자

첫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고민했던 게 식탁 의자였어요. 플라스틱 제품은 금방 작아질 것 같고, 통나무 의자는 디자인이 맘에 안 들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스토케 트립트랩 뉴본 세트였습니다. 뉴본세트는 베이비 세트와는 달리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더 활용도가 높더군요. 의자 자체가 아이와 함께 커가는 개념이라 10년까지 쓸 수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스토케 트립트랩 뉴본 세트
뉴본세트 구성품: 트립트랩 의자 + 베이비 세트 + 쿠션 + 안전벨트

뉴본세트의 진짜 장점

다른 고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뉴본세트가 돋보이는 점은 ‘변신’에 있습니다. 신생아 때는 완전히 눕혀서 사용하다가, 이유식 시작할 때는 반듯이 앉힐 수 있고요. 우리 아이는 지금 20개월인데 안전바 없이도 잘 앉아서 밥을 먹어요. 의자 높이 조절도 워낙 잘 되어서 어른 식탁에 딱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재 소재가 플라스틱보다 훨씬 단단하고 안정감이 느껴져요. 아이가 힘주고 발로 차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생각보다 실용적인 디테일

처음 뉴본세트를 구매할 때는 가격 부담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여러 모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쿠션 커버는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벨트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요. 특히 발판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은 정말 실용적이에요. 아이 키에 따라 발판 높이를 바꿔주면 다리를 편안하게 놓고 앉을 수 있어서인지 밥 먹을 때 덜 뛰어요. 또 의자 등받이 각도도 조절 가능해서 아기가 졸릴 때는 살짝 뒤로 기대게 할 수도 있답니다.

이런 점은 좀 아쉬워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첫째, 무게가 꽤 나가서 이동이 불편해요. 주방에서 거실로 옮기려면 힘이 좀 필요합니다. 둘째, 가격대가 높다는 점이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일반 유아 의자를 몇 년마다 바꿔야 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쿠션 재질이 땀을 조금 흡수하는 편이라 여름에는 덥다고 불편해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름용 얇은 쿠션 커버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본세트 활용 팁

1년 반 가까이 뉴본세트를 사용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첫째, 쿠션은 반드시 예비로 하나 더 구비하세요. 이유식 시기에는 자주 더러워지는데, 빨리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 생길 수 있어요. 둘째, 높이 조절은 아이 키뿐 아니라 식탁 높이에 맞춰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희는 식탁이 일반적인 높이보다 좀 높아서 의자를 한 단계 올려서 사용 중이에요. 셋째, 뉴본세트에 포함된 안전벨트는 처음 6개월 정도만 필수고, 그 후부터는 아이가 안전하게 앉을 수 있다면 벨트 없이 사용해도 괜찮아요.

결론: 이럴 때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경우

– 장기간 사용할 다용도 유아 의자를 원하시는 분
–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 아이와 함께 가족 식탁에서 식사하는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
–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하고 싶으신 분

고려해볼 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일반 유아 의자를 몇 년마다 교체하는 비용과 비교해보세요. 또 공간이 협소한 집에서는 다소 부피가 커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뉴본세트는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두 번째 아이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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