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나큐 리뷰 : 당구장에서 눈에 띄는 나만의 무기, 코코보로 스트레이트 체험기
당구장에서 제일 먼저 주목받는 비결
당구장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슬쩍 쳐다보는 게 느껴질 때가 있죠. 바로 고급스러운 고리나큐를 들고 있을 때예요. 특히 이번에 리뉴얼된 코코보로 스트레이트 모델은 검은색과 골드의 조화가 워낙 예술적이라서, 당구대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큐를 꽂아둔 채로 화장실 갔다 와도 주변에서 “저 큐 누구 거냐”는 얘기가 들릴 정도로 존재감이 남다르답니다.
손에 착 달라붙는 밸런스의 매력
처음 고리나큐를 잡았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무게 중심이예요. 보통 큐는 앞부분이 가벼운 경우가 많은데, 이 모델은 손잡이 부분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 있어서 힘을 주지 않아도 큐가 저절로 목표 지점을 향해 나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3점 지지를 해도 팔에 무리가 안 오는 게 신기할 정도. 당구장에서 4시간 연속으로 쳐도 손목에 피로감이 덜 와서 실력이 더 오르는 기분이 들었어요.
당구장 레슨 선생님의 한마디
“고리나큐 쓰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실력이 있더라구요. 큐가 좋아서 실력이 오르는 건지, 실력이 있어서 좋은 큐를 사는 건지… 참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이 코코보로 스트레이트 모델은 초보자도 금방 적응하기 좋아요. 특히 스트로크가 불안정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생각보다 신경 쓴 디테일들
고리나큐의 장점은 성능만이 아니에요. 큐 케이스부터 프리미엄 느낌이 물씬 나는데, 가죽 재질에 마감이 정말 깔끔하죠. 당구장 바닥에 내려놓을 때마다 주변에서 쳐다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또 하나 특이한 점은 큐 끝부분의 고무 패드인데, 일반 큐보다 미끄러짐이 덜해서 실수로 큐가 미끄러지는 걸 방지해줍니다. 당구장 습기 많은 날에도 확실히 그립감이 달라요.
100만원이라는 가격, 과연 가치가 있을까?
솔직히 처음엔 ‘당구큐에 100만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한 달 사용 후 느낀 점은 ‘이 정도 퀄리티면 오히려 싸다’는 거였죠. 보통 큐는 사용하면 할수록 상태가 나빠지는데, 고리나큐는 오히려 손에 익을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A/S도 잘 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바로 처리해주니까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더군요. 당구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이라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고리나큐 코코보로 스트레이트를 추천하는 사람
이런 분들께 강추합니다
– 당구를 취미 이상으로 즐기시는 분
– 장기간 사용할 고퀄리티 큐를 찾고 계신 분
– 디자인과 성능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 당구 실력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신 분
– 당구장에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 당구를 가끔 취미로 치시는 분
– 아직 기본 자세가 불안정하신 분
– 50만원 대의 큐도 부담스러우신 분
– 디자인보다 순수 기능성만 추구하시는 분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저렴한 모델로 연습하시다가 실력이 늘면 업그레이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