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와 함께하는 미피 인형의 매력, JUST DUTCH 핸드메이드 인형 리뷰
첫 눈에 반한 보리스 컬러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서 스쳐지나간 사진 하나.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조화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네덜란드 JUST DUTCH의 미피 인형 중 ‘보리스’ 모델이었어요. 몬드리안 컬러로 유명한 이 인형은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일반적인 미피 인형과는 달리 기하학적인 패턴이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에요.
손으로 만든 따뜻함
이 인형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봉제 상태였어요.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네덜란드에서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고 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보리스 모델은 특히 컬러 블록이 맞닿는 부분의 봉제선이 정말 깔끔해서 오래 가지고 놀아도 튼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죠. 25cm라는 크기도 책상 위에 올려두기 좋고, 소파에 기대놓기에도 딱이에요.
보리스가 특별한 이유
보리스 컬러는 일반적인 미피 인형과는 달리 네덜란드 출신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의 조합이 주는 활기찬 느낌은 우울한 날씨에도 기분을 북돋워주더라구요. 특히 회색빛 도시에서 이 인형을 보면 정말 눈에 띄어요. 제가 보리스에게 빠진 건 아마 이 독특한 컬러 조합 때문이었을 거예요. 일반적인 파스텔톤 미피 인형도 예쁘지만, 보리스는 좀 더 세련되고 아트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어디에 두어도 예쁜 인테리어 소품
보리스는 제 책상 위의 단골 손님이에요. 작업하다 지칠 때면 이 인형을 보면 왠지 모르게 힘이 나더라구요. 미니멀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컬러풀한 공간에서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요.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 소파에 앉아있는 보리스를 보고 반해서 결국 저도 구매하게 됐답니다. 7만 원대라는 가격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핸드메이드 퀄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보리스와 함께하는 일상
보리스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으면 제일 먼저 보리스에게 인사하고, 저녁에는 소파 팔걸이에 앉혀두고 TV를 보곤 해요. 사진을 찍을 때도 자연스럽게 프레임 안에 들어오더라구요. 생각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잘 어울리는 게 보리스의 장점인 것 같아요. 가끔은 옷장 위에 올려두기도 하는데, 이럴 때면 마치 우리 집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보리스에게 빠질 준비 되셨나요?
구매 전 체크리스트
1. 25cm 크기가 생각보다 큼직하니 공간을 확인해보세요
2.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완제품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3. 보리스 외에도 다양한 컬러가 있으니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4. 먼지가 잘 묻지 않는 소재지만 가끔 털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독특한 디자인의 인형을 찾고 계신 분
–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작은 친구가 필요하신 분
– 미피를 좋아하지만 기존 디자인과는 다른 걸 원하시는 분
– 의미 있는 선물을 찾고 계신 분
– 몬드리안 컬러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