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00GM2로 찍은 사진들, 이 렌즈가 진짜 대단한 이유

70200GM2로 찍은 사진들, 이 렌즈가 진짜 대단한 이유

망원의 세계에 빠지다

얼마 전부터 야생동물 촬영에 푹 빠져있는데요, 기존에 쓰던 렌즈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결심한 게 소니의 70200GM2였죠. 이 렌즈를 손에 든 순간, 왜 전문가들이 이 제품을 극찬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70-200mm라는 유용한 초점거리에 F2.8의 밝은 조리개까지… 정말 꿈의 조합이에요.

소니 70200GM2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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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무게가 주는 자유

이전 모델보다 약 29% 가벼워진 1,045g의 무게는 장시간 촬영 시 정말 체감이 돼요. 주말마다 산책하면서 새 사진을 찍는데, 예전 같으면 어깨가 뻐근했을 텐데 이제는 편안하게 들고 다닐 수 있죠. 게다가 컴팩트한 크기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수월해요. 렌즈 교체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잘 만든 제품은 사용감부터 다르더라구요.

F2.8 조리개의 마법

70200GM2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F2.8의 밝은 조리개에요. 새벽이나 해질녘 같은 어두운 조건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최근에 동물원에서 찍은 호랑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조명이 별로 없는 곳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아웃포커싱이 정말 예술적이에요. 배경이 부드럽게 흐려지면서 주제가 더욱 돋보이죠.

프로급 AF 성능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이 렌즈의 진가가 발휘되요. 4개의 XD 리니어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초고속·초정밀 AF가 가능하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노는 모습을 찍을 때도 놓치는 순간이 없어요. 특히 새 같은 빠른 동물을 촬영할 때 정말 유용해요. 예전에는 몇십 장 찍어야 한 장 나오던 샷이 이제는 연사 모드로 찍으면 대부분 선명하게 나오더라구요.

GM 렌즈만의 색감과 해상력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GM 렌즈의 색재현력은 정말 특별해요. 특히 푸른 하늘과 초록색의 표현이 살아있어요. 해상력도 출중해서 100%로 확대해도 디테일이 선명하게 보여요. 최근에 찍은 가을 단풍 사진을 보면 잎맥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더라구요. 이건 정말 값어치를 하는 렌즈예요.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은 순간들이죠.

그래도 고민된다면

단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망원렌즈 특유의 거리감 때문에 실내 촬영에는 다소 제약이 따르죠. 또한 F2.8이 밝긴 하지만 완전한 어두운 환경에서는 여전히 고감도 설정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런 점들은 70200GM2의 장점들 앞에선 사소한 단점으로 느껴질 정도예요.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야외에서 스포츠, 동물, 풍경 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또한 포트레이트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도 70200GM2로 아름다운 보케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을 거예요. 아마추어에서 준프로로 넘어가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렌즈 하나로 사진의 질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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