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수산 깐새우장 후기 : 집에서 즐기는 간편 해산물 요리의 모든 것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새우 갈증
지난주 금요일, 회사에서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새우요리가 먹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주말인데도 바쁜 일정 때문에 시장에 갈 시간이 없었죠. 그때 눈에 들어온 게 훈훈수산의 깐새우장 세트였어요. 간장과 양념 두 가지 맛이 한 번에 들어있어서 바로 주문했는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답니다.
훈훈수산 깐새우장 첫인상
택배 박스를 열자마자 깔끔하게 포장된 두 가지 새우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냉동 상태로 배송되어 왔지만, 아이스팩이 제 역할을 잘 해서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였죠. 간장새우장은 진한 갈색의 간장 양념이 새우에 골고루 묻어있었고, 양념새우장은 붉은 색이 감도는 매콤한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각각 300g씩 들어있어서 2-3인 가족이 한 끼 먹기에는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간장새우장 vs 양념새우장, 어떤 맛이 더 좋을까?
저는 일단 간장새우장부터 시식해봤어요. 새우살이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간장 베이스지만 너무 짜지 않고 달큰한 뒷맛이 나는 게 특징이에요. 양념새우장은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 강하지 않고, 고추장과 마늘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간장새우장이 더 입맛에 맞았지만, 매운 걸 좋아하는 가족들은 양념새우장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훈훈수산 제품은 다른 브랜드 제품에 비해 새우의 신선함이 더 잘 느껴졌어요.
깐새우장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간장새우장으로는 새우장 덮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따뜻한 밥 위에 올리고 계란후라이를 얹으니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어요. 양념새우장은 볶음밥 재료로 사용했는데, 야채와 함께 볶으니 별다른 양념 없이도 훌륭한 한 끼가 되더라고요. 주말 아침에는 새우장을 토스트 위에 올려 간단한 브런치로 즐기기도 했답니다. 훈훈수산 깐새우장은 조리 시간이 5분 이내로 끝나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제품이에요.
장점과 아쉬운 점 솔직히 말해볼게요
훈훈수산 깐새우장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신선도예요. 해동 후에도 새우의 탱탱한 식감이 잘 유지되어 있었어요. 또 양념이 새우에 잘 배어있어서 그냥 데워서 먹어도 맛있었죠. 가격도 300g 두 팩에 16,000원대라 합리적이에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양념새우장의 경우 매운 맛을 더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포장지가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냉동 제품이다 보니 운송 중 포장이 손상될 가능성이 조금 걱정되더라고요.
훈훈수산 깐새우장,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이 제품이 딱인 사람
–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으로 간편하게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
– 새우 요리를 좋아하지만 손질이 귀찮으신 분
– 집에서 간단한 안주를 준비하고 싶은 분
– 아이들 반찬으로 영양가 있는 해산물을 주고 싶은 엄마
– 혼밥을 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한 끼를 원하는 1인 가구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
훈훈수산 깐새우장은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적당량만 꺼내 해동하면 돼요. 전자레인지로 1-2분만 데워도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저는 살짝 기름에 볶아서 먹는 걸 더 좋아해요. 특히 양념새우장은 참기름을 약간 둘러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답니다. 두 가지 맛이 세트로 들어있어서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점도 이 제품의 큰 매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