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본 것이 바로 바운서였어요. 첫째 때는 그냥 평범한 흔들의자를 썼는데, 이번에는 좀 더 편안한 제품을 찾고 있었죠. 여러 후기를 비교해보니 피셔프라이스바운서가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인펀트 투 토들러’라는 이름처럼 신생아부터 18kg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째 때는 아기가 자라면서 제품을 여러 번 바꿔야 해서 번거로웠거든요.

1. 부드러운 흔들림: 전동이 아닌 수동 방식인데도 아기가 잘 잠들어요. 발로 살짝만 건드려도 자연스럽게 흔들려서 밤중에 깨도 금방 재울 수 있어요.
2. 세탁이 쉬움: 커버가 분리되어 있어서 30도 물에 손세탁 가능해요. 토할 때나 대소변 사고 시 바로 빨 수 있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3. 공간 절약: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작은 집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안 쓸 때는 벽에 기대어 두면 거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피셔프라이스바운서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첫째는 전동이 아니라서 계속 발로 흔들어 줘야 한다는 점. 하지만 이건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요. 둘째는 커버 색상이 한 가지뿐이라는 점이에요. 더 다양한 디자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워서 이 정도는 감수할 만 했어요.

피셔프라이스바운서는 특히 이런 상황에서 빛을 발해요. 작은 집에서 공간 절약이 필요할 때, 아기가 잠을 잘 안 잘 때, 장기간 사용할 제품을 원할 때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아기는 생후 2개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8개월이 되어도 여전히 잘 쓰고 있답니다. 오히려 커지면서 더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가격대비 효율이 정말 좋은 제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1. 흔들림 각도 조절: 아기 상태에 따라 흔들림 강도를 다르게 해보세요. 졸릴 때는 살살, 놀 때는 조금 더 강하게 흔들어 주면 효과적이에요.
2. 장난감 활용: 상단에 달린 장난감 링에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로 달아주면 아기의 관심을 더 오래 끌 수 있어요.
3. 실내외 겸용: 무게가 가벼워서 베란다나 마당으로 쉽게 옮길 수 있어요.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해요.
4. 안전 벨트 필수: 아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반드시 안전 벨트를 매워주세요. 5점식 안전벨트라 확실히 고정되더라고요.

맺음말: 가성비 갑 육아템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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