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포탈 케이스 써봤는데,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플스포탈을 들고 다니는 게 고민이었는데
플스포탈을 산 지 한 달쯤 됐어요. 집에서는 정말 잘 쓰고 있는데 문제는 외출할 때였죠. 가방에 그냥 넣자니 스크린이 걱정되고, 커다란 케이스는 부담스럽고… 그러다 발견한 게 이 영바이브 플스포탈 케이스였습니다. 가격도 2만원대 후반이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탄탄한 보호력
일단 받아보자마자 느낀 건 ‘이 가격에 이 퀄리티?’였어요. 겉면은 딱딱한 하드 케이스라 충격을 잘 흡수해주고, 안쪽은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플스포탈을 감싸줍니다. 특히 화면 부분은 추가로 패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긁힘 걱정이 덜하더라고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도 약간의 충격은 이 케이스가 다 흡수해주는 느낌입니다.
생각지 못한 디테일
이 케이스의 장점은 단순히 보호력만이 아니에요. 내부에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서 이어폰이나 충전 케이블을 함께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실용적이었어요. 또 지퍼가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 싸구려 케이스들은 지퍼가 걸리거나 딱딱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케이스 색상이 블랙 한 가지뿐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민트나 그레이 계열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또 케이스 두께가 약간 두꺼워서 슬림한 가방에 넣을 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정도 단점은 퀄리티와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플스포탈 유저라면 고민해볼 만한 제품
플스포탈을 자주 휴대하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특히 출�길이 많거나 자주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2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제품 퀄리티도 가격 대비 훌륭한 편이에요. 플스포탈을 오래 사용할 생각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액세서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