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살다 보니 공간 분리가 정말 필요했어요. 거실과 침실을 구분하고 싶은데 벽을 세우기엔 공사비도 부담스럽고…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폴딩도어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무타공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거! 공구도 필요 없이 간단히 조립할 수 있어서 바로 구매를 결심했죠.

이 폴딩도어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타공이라는 점이에요.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니 이사 갈 때도 걱정 없고, 설치 후 후회해도 원상복구가 쉽답니다. 가격도 15,000원대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렌트하시는 분들이나 자주 이사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설치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어요. 설명서가 잘 나와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문이 완전히 밀폐되는 구조는 아니라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데는 정말 효과적이에요. 접었다 폈다 하기 편해서 필요할 때만 공간을 가릴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원룸에서 생활 공간을 구분하고 싶으신 분
– 간단한 DIY로 집을 꾸미고 싶으신 분
– 벽에 구멍 뚫기 싫어하는 분
– 저렴하게 공간 분리를 원하시는 분
– 임대 주택에 살고 계신 분

폴딩도어는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거실과 침실을 구분하는 데 사용했지만, 옷장 앞에 설치하거나 베란다 출입문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먼저,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서 소음 차단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가벼운 소재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약간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워서 이런 단점들은 감수할 만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필요할 때 쉽게 접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정말 좋아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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