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2로 책 읽는 습관 바꾼 후기, 이북리더기 고민이라면 참고하세요

팔마2로 책 읽는 습관 바꾼 후기, 이북리더기 고민이라면 참고하세요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의 전환

책장이 가득 차고 이사할 때마다 고민이었던 책 무게. 전자책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건 작년 겨울이었어요. 여러 리더기를 비교하다가 선택한 게 오닉스 팔마2였죠. 6.13인치 크기의 이북리더기는 처음엔 작아 보였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지하철에서도, 침대에서도 편하게 들고 다니기 딱이더라고요. 특히 화이트 색상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닉스 팔마2 화이트

팔마2의 가장 큰 매력 3가지

1. 눈이 편한 E Ink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달리 눈이 전혀 안아파요. 햇빛 아래서도 잘 보이고, 밤에는 백라이트 조절이 가능해요.
2. 가벼운 무게(170g): 스마트폰보다 가벼워서 한 손으로 오래 들어도 팔이 안아파요.
3. 오래가는 배터리: 한 번 충전으로 2주 정도 사용 가능해요. 여행 갈 때 충전기 안 챙겨도 될 정도죠.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통학·출근 시간에 책 읽기를 즐기시는 분
– 작은 가방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
– 침대에서 옆으로 누워 책 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
– 종이책보다 저렴하게 독서량을 늘리고 싶으신 분

저는 특히 지하철에서 팔마2로 책 읽을 때 가장 만족감이 커요.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담없이 꺼낼 수 있는 사이즈라 좋더라고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팔마2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첫째는 가격이 약 54만 원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둘째는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니어서 그림이 많은 책은 보기 불편할 수 있어요. 셋째, 초기 설정이 조금 복잡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하지만 일단 적응하고 나면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팔마2로 다시 찾은 독서의 즐거움

팔마2를 산 지 3개월째, 제 독서량은 두 배로 늘었어요. 언제 어디서나 책을 꺼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카페에서 기다릴 때, 지하철에서, 심지어 화장실에서도(죄송해요) 책을 읽게 되더라고요. 전자책이 처음이시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오래 사용할 생각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팔마2 구매 전 확인할 점

체크리스트

1. 주로 읽는 책의 형식이 팔마2와 맞나요? (PDF 전문적인 책은 불편할 수 있어요)
2. 화이트와 블랙 중 어떤 색상을 선호하시나요?
3. 추가로 필요한 액세서리가 있나요? (케이스나 필름 등)
4. 어떤 서점의 전자책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호환성 확인)

저는 화이트 버전을 선택했는데,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케이스는 별도로 구매했고, 액정 보호를 위해 필름도 부착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팔마2는 확실히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종이책을 사는 것보다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어요.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평균 20-30% 저렴하거든요. 독서량이 많은 분이라면 1년이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을 거예요. 저처럼 책 읽는 습관을 바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팔마2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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