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주방은 정말 작아요. 냉장고와 싱크대 사이에 생긴 20cm 남짓한 공간이 항상 아까웠는데요, 이번에 퍼티크 인테리어 틈새장 200을 설치하고 나니 그 공간이 제일 유용한 공간으로 변했어요.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미료나 작은 도구들을 보관하기 딱이에요.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놀랐습니다.

사실 시중에 나와있는 틈새장 중에서 가격대가 꽤 다양했어요. 퍼티크 제품은 3만원 중반대로 합리적이면서도 디자인이 깔끔했어요. 특히 상판이 있어서 위에 작은 화분이나 장식품을 올려둘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바퀴가 달려있어서 청소할 때 밀어서 이동하기도 편리하더라고요.

1. 조립이 정말 쉬웠어요. 나사 몇 개만 조이면 완성되는 구조라 15분도 안 걸렸습니다.
2. 3단 구조라 작은 물건들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수납하기 좋아요.
3. 하단에 바퀴가 있어서 청소할 때마다 밀어내지 않아도 돼요.
4. 색상이 화이트톤이라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립니다.
5. 생각보다 튼튼해서 무거운 통조림 몇 개를 올려도 흔들리지 않았어요.

– 주방에 작은 공간이 남아서 아까우신 분
– 주방 카운터가 항상 어지러운 분
– 자주 쓰는 조미료를 한곳에 모아두고 싶은 분
– 간단한 DIY 가구 설치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수납장을 원하시는 분

저처럼 작은 주방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이 틈새장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 될 거예요. 특히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자주 쓰는 양념통들을 이곳에 모아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거에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바퀴가 달려있지만 완전히 고정되는 구조는 아니라서 너무 세게 당기면 움직일 수 있어요. 또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라 금속제품보다는 내구성이 약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설치 전에 반드시 설치할 공간의 크기를 재보시길 추천드려요. 제품명에 200이 들어가지만 실제 크기는 약 19.5cm라서 20cm 공간에 딱 맞아요.

틈새장 하나로 주방이 달라졌어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