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발로 향수공병 써봤어요. 향수 휴대하기 정말 편한 아이템이에요
향수를 들고 다니는 게 이렇게 쉬웠나?
요즘 제가 가장 애용하는 소품이 생겼어요. 바로 트라발로 왈츠 펌핑식 향수공병이에요. 원래는 큰 향수병을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자주 안 뿌리곤 했는데, 이 작은 아이템 하나로 제 향수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5ml라는 작은 용량이지만 하루에 2-3번 뿌려도 1주일은 충분히 쓸 수 있어요.
왜 트라발로 향수공병을 선택했을까?
사실 시중에 다양한 향수공병이 있잖아요. 그런데 트라발로 제품을 고른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는 펌핑식이라 누출 걱정이 적다는 점, 둘째는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점, 셋째는 용량이 딱 적당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펌프 방식이 아니라 펌핑식이라서 향수를 넣을 때도 편하고, 사용할 때도 조절이 잘 돼요. 대략 2만원대 중반의 가격대지만 품질 대비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 실용적이에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도 전혀 새지 않았어요. 특히 여행 갈 때 정말 유용해요. 기내 반입 가방에 넣어도 부피가 작아서 좋고, 호텔에서 외출할 때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요. 펌핑 방식이라 한 번에 적당량만 나와서 낭비도 적고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펌핑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너무 세게 누르면 향수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 트라발로 향수공병은 특히 이런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첫째, 자주 외출하는데 향수를 휴대하고 싶은 분. 둘째, 여러 향수를 번갈아 사용하시는 분. 셋째,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 그리고 큰 향수병을 다 쓰기 전에 질리시는 분들께도 좋아요. 작은 용량이라 여러 향수를 조금씩 담아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2개를 구매해서 다른 향수 두 종류를 담아 쓰고 있어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첫째는 향수를 채울 때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 바늘이 따로 필요한 건 아니지만, 향수 입구가 작은 경우 채우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둘째는 완벽하게 밀봉되는 구조가 아니라 장시간(1개월 이상) 보관할 때는 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저는 1-2주 단위로 사용하고 다시 채우는 방식으로 쓰고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어요. 가격도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하면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마무리하며
총평
트라발로 왈츠 펌핑식 향수공병은 제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실용적인 아이템이었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휴대성이 뛰어나서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시에도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향수 애호가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향수를 자주 바꿔 쓰시는 분들이나 휴대용으로 작은 용량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구매 전 참고사항
구매하시기 전에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향수 병의 디자인을 확인해보세요. 너무 두꺼운 향수병이나 특이한 형태의 경우 채우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사용 시 펌핑 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익히면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