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왜 톤업선크림이 필요할까?
요즘 같은 계절에는 자외선 차단은 필수죠. 그런데 평범한 선크림만 바르면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는 게 늘 아쉬웠어요. 특히 바쁜 아침, 메이크업까지 하기엔 시간이 부족할 때 톤업선크림 하나면 피부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여러 브랜드 제품을 써봤지만,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은 그 중에서도 특히 만족도가 높았어요.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 첫인상
제품을 처음 받아봤을 때 포장부터 고급스러웠어요. 투명한 튜브에 담겨 있어 내용물 양도 확인하기 좋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화장대에 두기 좋더라고요. 뚜껑을 열자마자 은은한 향이 나는데, 너무 진하지도 않고 은은해서 좋았어요. 제형을 손등에 발라보니 정말 ‘워터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처럼 흘러내릴 정도로 가벼운 텍스처였어요.
실제 사용해 본 후기
아침 세안 후 바로 이 톤업선크림을 발라봤어요. 다른 톤업 제품들은 대부분 끈적임이 심한 편인데, 이 제품은 정말 가볍게 발리고 금방 스며들더라고요. 발림성이 정말 좋아서 소량으로도 넓게 펴 바를 수 있었어요. 톤업 효과는 자연스러운데, 약간의 광채까지 더해져서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SPF50+ PA++++라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의 사용 경험
오전에 바르고 점심시간까지 기름짐 없이 잘 유지되었어요. 보통 톤업선크림을 바르면 오후가 되면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덜 했어요. 약간의 번들거림이 생기긴 했지만, 종이로 가볍게 눌러주면 바로 해결되었어요. 톤업 효과도 오래 지속되어서 저녁까지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화이트 캐스팅(하얗게 뜨는 현상)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장점과 단점 솔직 리뷰
[장점]
1. 가벼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
2.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
3.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50+ PA++++)
4. 촉촉한 사용감
5. 은은한 향
[단점]
1. 지성 피부에는 오후에 약간 번들거릴 수 있음
2. 매우 밝은 피부톤이라면 톤업 효과가 미미할 수 있음
3. 용량이 50ml로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건성~복합성 피부에게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건성 피부라면 이 제품의 촉촉함을 정말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