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흘리더라고요. 매번 옷을 갈아입히고 바닥을 닦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테리빕을 알게 된 후로는 삶이 달라졌어요. 오브앙주 소프트 테리 아기턱받이는 일반 플라스틱 턱받이와 달리 부드러운 테리 소재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였어요. 특히 5개 세트라 교체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턱받이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였는데, 아이가 계속 떼려고 해서 스트레스였어요. 테리빕은 부드러운 면 소재라 아이 목에 닿아도 불편해하지 않더라고요. 또 흡수력이 좋아서 이유식이 흘러내려도 옷까지 닿지 않아요. 5개 세트라 하루 종일 사용해도 빨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테리빕은 사용 후 바로 세탁하면 쉽게 얼룩이 빠져요. 저는 보통 2-3개를 돌려가며 사용하는데, 이유식 시간마다 깨끗한 걸 쓸 수 있어 위생적이에요.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들에게 더 좋은 것 같아요. 통풍이 잘 되면서도 흡수력이 뛰어나서 목 주변을 촉촉하게 유지하지 않거든요. 단점이라면 밝은 색상이라 토마토 소스 같은 걸로 얼룩이 지면 완전히 빠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육아 카페에서 테리빕을 추천받고 구입했는데, 정말 많은 엄마들이 사용하더라고요. 특히 이유식 초보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아기는 처음엔 턱받이를 거부했는데, 테리빕은 부드러워서인지 금방 적응했어요. 주변 엄마들 후기를 들어보니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기들이 사용하기 좋다고 하네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테리빕 구매 전 꼭 확인하셔야 할 점이에요. 첫째, 사이즈가 생각보다 넉넉해서 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약간 클 수 있어요. 둘째, 완전히 물에 빠는 건 아니지만 표면만 닦을 때보다 통세탁했을 때 훨씬 잘 빠져요. 셋째, 장시간 사용 시 가끔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유식 시간 후에는 벗겨주는 게 좋아요. 그래도 일반 턱받이 대비 관리가 편한 건 확실해요.

테리빕으로 달라진 우리 집 이유식 시간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