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스피커맨, 이번엔 진짜 업그레이드 버전이 왔네요! (MOC블록 리뷰)

타이탄스피커맨, 이번엔 진짜 업그레이드 버전이 왔네요! (MOC블록 리뷰)

스키비디 토일렛 팬이라면 눈물 흘릴 디테일

어제 타이탄스피커맨 4.0 패키지를 받자마자 바로 개봉했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와… 이건 진짜네”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요,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머리 부분의 스피커 디테일이 완전히 달라졌더라고요. 특히 눈 부분의 LED 느낌을 살린 투명 블록이 예상보다 훨씬 고퀄이에요. 조립 설명서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썼구나’ 싶은 포인트가 많아서 조립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타이탄스피커맨 4.0 완성본

조립하면서 발견한 숨은 매력 3가지

1. 팔 관절의 360도 회전 : 기존 버전에 비해 팔을 더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포즈 연출이 가능해요. 특히 스피커 부분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정말 리얼하게 나오더라구요.

2. 다리 연결부의 마그네틱 장치 : 바닥에 잘 고정되면서도 쉽게 분리할 수 있어서 전시할 때 진짜 편했어요. 실수로 떨어뜨릴 걱정이 반으로 줄었네요.

3. 호환 블록과의 완벽한 결합 : 제가 가지고 있던 다른 MOC블록과 연결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커스텀 작업하기에 좋았습니다. (레고 호환은 아니에요!)

조립 중 발견한 작은 단점 (솔직 후기)

조립하면서 아쉬웠던 점도 있는데요, 먼저 일부 작은 부품이 너무 잘 빠진다는 점이에요. 특히 목 부분 연결 블록이 조립 중 몇 번 떨어져서 찾느라 시간을 좀 썼네요. 그리고 색상 차이가 약간 있는데, 제품 사진에서는 완전히 일체감 있는 색상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그라데이션 차이가 있더라구요. (오히려 이게 더 리얼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해요!) 가격이 3만 원 가까이 된다는 점에서 고민되실 수 있지만, 품질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탄스피커맨과 함께하면 좋은 액세서리 추천

제가 직접 테스트해보니 타이탄스피커맨 4.0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아이템들을 추천해드릴게요. 먼저 소형 LED 조명을 뒤에 배치하면 눈 부분이 더욱 살아나는 효과를 낼 수 있어요. 그리고 회전형 전시대 위에 올려두면 360도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특히 책상 위에 미니어처 도시를 만들어서 배치했는데, 타이탄스피커맨이 진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잘 살려주네요. 조립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중간 디테일을 음미하면서 하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될 것 같아요.

타이탄스피커맨 3.0 vs 4.0 비교 분석

제가 이전 버전인 3.0도 가지고 있어서 직접 비교해봤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와 무게감인데, 4.0이 약 1.5cm 더 크고 무게도 20% 정도 더 나가요. 디테일 면에서는 3.0이 좀 더 단순한 캐릭터 느낌이라면, 4.0은 영화 속 실제 로봇 같은 느낌이 강해요. 특히 등 부분의 배터리 팩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4.0은 진짜 전원이 들어올 것 같은 생동감이 있더라구요. 가격 차이는 약 5천 원 정도 나는데, 이 정도 퀄리티 차이를 생각하면 4.0이 더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다만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조립이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결론: 이 제품을 추천하는 사람 vs 아닌 사람

추천하는 사람

✔ 스키비디 토일렛 세계관을 진지하게 좋아하는 팬
✔ MOC블록으로 나만의 커스텀 작업을 즐기는 사람
✔ 디테일한 피규어 수집을 좋아하는 콜렉터
✔ 기존 3.0 버전을 가지고 있어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

추천하지 않는 사람

✘ 블록 조립이 처음이라 복잡한 것을 두려워하는 분
✘ 가성비만을 중요시하는 분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 단순히 장식용으로만 구매하려는 분 (전시 공간이 필요해요)
✘ 완성품 피규어를 선호하는 분 (조립 과정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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