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처음 클레이를 만졌을 때의 표정을 잊을 수 없어요. “엄마, 이거 진짜 찰흙이야?” 하며 신기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이클레이 탱탱 레인보우는 일반 클레이보다 더 탄력있고 쫀득한 느낌이 특징이에요. 손가락 사이로 밀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고,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특히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실내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레인보우 세트답게 7가지 색상이 다 들어있어요. 빨강, 노랑, 파랑 같은 기본색부터 보라색까지 다양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을 만들 때 정말 유용해요. 색이 너무 선명해서 처음엔 인공색소가 들어간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특히 색이 손에 잘 묻지 않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다른 클레이는 사용 후에 손이 온통 색깔로 물들곤 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없더라고요.

이 클레이 세트는 3세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너무 말랑하지도 않은 적당한 탄력감이 아이들이 다루기 좋아요. 특히 작은 손으로도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어서 처음 클레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이 클레이로 매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오는데, 어제는 공룡을 만들더니 오늘은 도넛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오래 가는 제품이라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아직 반 정도 남았어요.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보관이 정말 편리해요. 사용하지 않는 색은 다시 포장지에 넣어두면 마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특히 플라스틱 통이 아니라 종이 포장이라 환경에도 좋고,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좋아요. 우리 집에서는 작은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는데, 색깔별로 정리하니 아이가 스스로 꺼내서 놀기도 하고, 다시 정리하기도 하더라고요.

클레이 놀이는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 정말 좋아요. 우리 아이는 이 클레이를 만지고 놀면서 손가락 힘이 점점 강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처음엔 단순한 공 모양만 만들던 아이가 이제는 복잡한 모양도 만들려고 노력하더라고요. 특히 색을 섞어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클레이로 작품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고, 아이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클레이 탱탱 레인보우, 이럴 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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