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케 아기세제 써봤어요. 무향인데 정말 깨끗하게 빨려요
왜 클라리케를 선택했나요?
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세제 선택이었어요. 아기 옷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입히는데,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일반 세제로는 뭔가 찝찝했죠. 클라리케 아기세제를 알게 된 건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검색하던 중이었는데, 무향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향이 강한 세제는 아기 코를 자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사용해 본 후기
처음 사용할 때 가장 놀랐던 건 역시 무향이라는 점이었어요. 세탁을 하고 나서도 옷에서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오히려 이 점이 좋았어요. 아기 옷에서 나는 깨끗한 냄새가 더 잘 느껴졌거든요. 우유 냄새나 약간의 침 냄새도 잘 빠지는 편이에요. 특히 젖먹이 때 자주 묻는 우유 얼룩도 비교적 잘 지워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점이 특히 좋았어요
1. 무향이지만 세정력이 뛰어나요: 아기 옷에 묻은 각종 얼룩을 잘 지워줍니다.
2. 용량이 넉넉해요: 970ml로 한 병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3. 거품이 적어 헹굼이 쉬워요: 아기 옷은 여러 번 헹궈야 하는데 이 점이 정말 편리했어요.
4.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어요: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도 사용하기에 안심이 됩니다.
조금 아쉬운 점도 있어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일반 세제에 비해 2-3배 비싼 편이죠. 하지만 아기 전용 세제치고는 적정한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또, 무향이라서 그런지 세탁 후의 상쾌함이 조금 덜할 수 있다는 점도 있네요. 하지만 이건 오히려 장점으로 볼 수도 있겠더라고요.
누구에게 추천할까요?
클라리케 아기세제는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님
– 아토피나 피부가 예민한 아기를 둔 가정
– 무향 세제를 선호하시는 분
–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한 세제를 찾는 분
저처럼 아이 옷 빨래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아기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클라리케 아기세제,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사용 팁
– 아기 옷은 미리 담가두면 얼룩이 더 잘 빠져요
– 세탁망을 사용하면 옷이 덜 망가져요
– 헹굼은 2-3번 해주시는 게 좋아요
– 직접 손빨래할 때는 장갑을 껴야 손이 건조해지지 않아요
가성비 팁
클라리케 아기세제는 용량이 넉넉한 편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대용량으로 구매하시거나 할인 행사를 노려보세요. 저는 출산 준비물로 미리 사 두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써서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