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큰 즐거움은 출퇴근 시간에 크레마페블로 책을 읽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지하철에서 한 손으로 들고 읽다 보면 금방 팔이 아프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이 이북리더기 스트랩이었어요. 가격도 1만 원 안쪽이라 부담 없이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더라구요.

첫째로, 크레마페블에 딱 맞는 사이즈예요. 다른 제품들은 너무 헐렁하거나 반대로 타이트해서 기기 마감이 상할까 봐 걱정되곤 했는데, 이 제품은 크레마페블에 꼭 맞게 설계되어 있어요. 둘째, 가벼워요. 크레마페블 자체가 가벼운데 스트랩 때문에 무게가 느껴진다면 의미가 없잖아요. 이 제품은 30g도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커피숍에서 크레마페블을 사용할 때도 이 스트랩이 정말 유용해요. 테이블에 놓고 읽을 때는 거치대 역할을 하고, 들고 읽을 때는 안정적으로 잡아줘요. 특히 날씨 좋은 날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을 때면 이 작은 액세서리가 주는 편안함이 정말 크답니다. 스트랩 길이도 조절 가능해서 아이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쓰고 있어요.

심플한 블랙 컬러가 크레마페블과 잘 어울려요.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기기의 디자인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소재도 부드러운 실리콘이라 손에 닿는 감촉이 좋고,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해요. 뒷면에는 작은 홈이 있어 그립감도 좋고요. 또 이 제품은 스트랩 기능뿐 아니라 크레마페블을 세워놓을 수 있는 거치대 기능도 있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조금 있어요. 첫째, 색상 선택의 폭이 좁아요. 현재는 블랙만 출시되어 있어 컬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어요. 둘째, 장시간 사용시 손목에 약간의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스트랩 제품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크레마페블 케이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약간의 간섭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제안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