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보드 추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킥콩2 킥보드 실제 사용 후기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이는 순간
지난 주말, 7살 조카에게 선물한 킥콩2 퀵보드. 박스를 뜯자마자 아이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어요. “와! 이거 진짜 내 거예요?” 하며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퀵보드는 거의 필수 아이템이 된 것 같아요. 공원에 가면 어김없이 퀵보드를 타고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죠.
실제 사용해본 솔직한 장단점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 킥콩2 퀵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접이식 디자인이에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아이가 클 때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ED 자체발광 바퀴는 예상보다 훨씬 밝게 빛나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바퀴가 조금 단단한 편이라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진동이 좀 심하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아스팔트 길이나 인도에서는 문제없이 잘 굴러갑니다. 가격대비 꽤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테일들
이 퀵보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역시 LED 발광 바퀴예요. 주변 아이들도 “와! 저거 멋있다!” 하며 부러워하는 눈치였죠. 낮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네 바퀴 모두에서 화려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핑크색 모델을 선택했는데, 실제 색상도 사진과 거의 동일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핸들 부분의 고무 그립도 꽤 괜찮아요. 아이가 땀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잘 잡히는 느낌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어린이집 앞에서 다른 아이들 퀵보드와 비교해봐도 눈에 띄는 편이었답니다.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역시 안전 문제일 거예요. 킥콩2 퀵보드는 4개의 바퀴로 안정감이 좋습니다. 특히 광폭 타이어가 적용되어 일반 퀵보드보다 넘어질 위험이 적어 보였어요. 처음 타는 아이도 30분 정도 연습하면 혼자서 잘 탈 수 있을 정도로 균형을 잡기 쉬운 구조입니다.
다만, 모든 퀵보드가 그렇듯 헬멧과 보호장구는 꼭 착용해야 합니다. 이 모델에는 안전장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점은 아쉬웠어요. 아이 키에 맞게 핸들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성장하는 아이에게 딱 맞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른 퀵보드와 비교해보면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퀵보드와 비교했을 때, 킥콩2는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편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LED 바퀴가 없거나 2단 조절만 가능한 경우가 많았어요. 3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이 정도 스펙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꽤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10만 원 이상의 고가 모델들에 비해 내구성이나 주행 안정성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타기 시작한 아이에게 처음 사주기에는 부담 없는 가격이면서도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퀵보드를 추천하는 이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퀵보드를 처음 접해보는 아이에게 사주고 싶은 부모님
–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의 제품을 원하시는 분
– LED 바퀴 등 아이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원하시는 분
– 공간이 협소해 접이식 기능이 필요한 가정
– 아이 키가 자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분
구매 전 확인사항
1. 제품 무게는 약 3.2kg으로 7세 이상 아이가 혼자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거울 수 있어요
2. 최대 체중 50kg까지 지원하지만, 실제로는 30kg 미만 아이들에게 적합해 보였습니다
3. 조립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1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어요
4. 당일 발송이 가능한 제품이라 급하게 선물이 필요할 때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