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콘서트 티켓이 워낙 잘 팔리다 보니, 자리 위치가 생각보다 멀게 느껴질 때가 많죠. 저도 최근에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갔는데, 무대가 너무 멀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부터 콘서트오페라글라스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여러 제품을 비교해본 끝에 피네스토 자동초점 쌍안경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콘서트오페라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크기와 무게였어요. 너무 크면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았거든요. 피네스토 쌍안경은 25mm로 컴팩트한 사이즈라 휴대하기 정말 편했어요. 게다가 190g 정도의 가벼운 무게라 목에 걸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공연장에서 몇 시간 동안 사용해도 목이나 팔이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 자동초점 기능이 정말 편리해요: 초점 조절이 자동으로 되어서 무대를 보는 동안 계속 조정할 필요가 없어요. 특히 공연 중에 아티스트가 무대 앞뒤로 움직일 때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시야각이 넓어요: 일반적인 쌍안경보다 시야각이 넓어서 무대 전체를 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요. 가수 한 명만 확대되는 게 아니라 무대 전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3. 야간에도 선명해요: 콘서트 조명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화질이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여서 놀랐어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첫째로, 케이스가 조금 딱딱해서 처음 꺼낼 때 조심해야 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조금 신경 써야 합니다. 둘째로, 자동초점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잘 작동하지만,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은 조금 흐릿하게 보일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공연 보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콘서트오페라글라스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최근에 여행 갔을 때도 가지고 갔는데, 멀리 있는 풍경을 자세히 보는 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야구장이나 경기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벼운 무게 덕분에 여행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했고요. 오페라나 뮤지컬을 보러 가실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콘서트오페라글라스 고를 때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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