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평상으로 시작하는 우리 집 마당 인테리어, 엠파이어 평상 후기

조립식평상으로 시작하는 우리 집 마당 인테리어, 엠파이어 평상 후기

마당에 평상 하나 놓으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작년에 시골에 작은 집을 장만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건 ‘마당에 앉을 곳’이었어요. 의자보다는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죠. 여러 제품을 찾아보다가 엠파이어 조립식평상을 알게 되었어요. 11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결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더라고요. 특히 조립식이라 계절에 따라 수납하기도 편하고요.

엠파이어 조립식평상 실사용 사진
마당 한켠에 자리 잡은 평상의 모습. 나무 질감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요

조립이 정말 쉬웠던 순간

평상 조립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간단했어요. 동봉된 설명서도 친절했고, 필요한 공구는 렌치 하나면 충분했거든요. 혼자서도 30분 안에 완성할 수 있을 정도예요. 다만 나무 재질이다 보니 조립할 때 너무 힘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해요. 처음에 저도 너무 세게 조이다가 나무에 흠집이 날 뻔했네요.

평상 위에서의 일상이 특별해졌어요

아침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신문을 읽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놀이를 즐기기도 해요. 저녁이면 가족들과 앉아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곤 하죠. 평상 하나로 우리 집 마당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어요. 특히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거실보다 평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높이가 30cm 정도라 앉았다 일어날 때도 불편함이 없어서 할머니도 자주 이용하세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1. 작은 마당이나 베란다를 활용하고 싶으신 분
2. 가성비 좋은 조립식평상을 찾고 계신 분
3. 원두막이나 정자 분위기를 내고 싶으신 분
4. 계절별로 수납이 편한 야외 가구를 원하시는 분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 나무 재질이다 보니 장기간 비에 노출되면 변형될 수 있답니다. 저는 비 오기 전에 커버를 씌우거나 실내로 들여놓는 편이에요. 또 표면이 완전히 매끈하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사용할 때는 조금 신경 써주면 좋아요.

1년 사용 후 솔직한 평가

장점:
–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요 (1년 사용해도 흔들림 없음)
– 조립식이라 공간 활용도 높아요
–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예뻐요
– 120x120cm 크기로 3-4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아쉬운 점:
– 나무 표면이 완전히 매끈하지는 않아요
– 장기간 비에 노출되면 관리가 필요해요
–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 설치하면 흔들릴 수 있어요

조립식평상,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계절별 활용 팁

봄가을: 쿠션을 깔고 가족들과 차 마시기
여름: 모기장 설치 후 야외 침대로 활용
겨울: 실내로 들여놓고 난로 옆 테이블로 사용

저는 특히 이 조립식평상 위에 작은 텐트를 치고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도 활용하곤 해요. 평상이 있어서 땅의 습기로부터도 보호되고, 아이들도 신나해하더라고요.

관리 방법

1. 비가 오기 전에 반드시 커버 씌우기
2.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무 전용 오일로 관리하기
3. 겨울에는 실내로 수납하는 게 좋아요
4. 오래 사용 후 나사 풀림 확인하기

이렇게만 관리해도 2-3년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조립식평상 하나로 마당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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