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무버로 네일 리무버 고민 끝! 네일공유 젤리무버 사용 후기
왜 갑자기 젤리무버에 빠졌나요?
요즘 집에서 젤네일을 하는 분들 많죠? 저도 그중 한 명인데요, 문제는 제거할 때였어요. 기존에 쓰던 리무버는 너무 건조해지고 냄새도 강해서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네일샵에서 쓰는 젤리무버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젤리무버’라는 이름이 신기했는데, 사용해보니 정말 혁신이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사용한 네일공유 젤리무버 1000ml 제품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공유할게요.
젤리무버의 매력 포인트 3가지
1. 부드러운 젤리 텍스처 – 일반 리무버와 달리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라져요. 손에 묻어나는 게 거의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2. 대용량 1000ml – 네일샵에서 쓰는 대용량이라 오래 쓸 수 있어요. 작은 용량 자주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3. 강한 냄새 없음 – 기존 리무버의 강한 아세톤 냄새가 거의 안 나서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실제 사용해본 제거 과정
젤리무버 사용법은 간단해요. 면 패드에 적당량 묻혀서 젤네일 위에 붙이고 10-15분 기다리면 돼요. 처음엔 ‘이게 진짜 다 녹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젤이 부드럽게 풀리더라고요. 특히 손톱 끝부분이 잘 안 떨어질 때가 있는데, 젤리무버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여주니까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어요. 다만 두�운 젤을 했을 때는 한 번에 안 될 수도 있어서 2회 정도 반복해야 할 때도 있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집에서 자주 젤네일을 하시는 분
– 리무버 냄새가 싫으신 분
– 네일샵에서 쓰는 제품을 집에서도 쓰고 싶으신 분
– 대용량 제품을 찾고 계신 분
특히 손톱이 약하신 분들께는 젤리무버가 더 좋을 것 같아요. 일반 리무버보다 자극이 덜해서 제가 사용 후 손톱 상태가 훨씬 좋아졌거든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완벽한 제품은 없죠. 젤리무버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첫째는 용기가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점. 여행갈 때는 따로 소용량에 담아가야 해요. 둘째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점인데, 대신 오래 쓸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저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사용할 때 젤리 텍스처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젤리무버 사용 꿀팁 대방출
효과를 높이는 사용법
1. 젤리무버 바르기 전에 손톱 표면을 약간 긁어주면 흡수가 잘 돼요.
2. 알루미늄 호일 대신 전용 캡을 사용하면 더 편해요 (별도 구매 필요).
3. 겨울엔 젤리무버를 미지근한 물에 잠깐 담갔다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아요.
4. 제거 후에는 반드시 손톱 영양제를 발라주세요.
보관 방법
대용량이라 오래 쓰게 되는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두어야 젤리무버가 마르지 않아요. 저는 화장실이 아니라 거실 서랍에 보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