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고민 중이라면? 트랙라인 자토바이로 출퇴근·배달 라이프 시작해보기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출근하는 법
지난달부터 출근길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회사까지 7km 거리를 매일 자전거로 통근하는데, 여름이 오니 땀 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았죠. 그러다 알게 된 게 이 트랙라인 자토바이 전기자전거. 처음엔 ‘정말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없으면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애정하는 제품이 되었네요. 특히 팻타이어가 주는 안정감과 전기모터의 힘이 합쳐지니 출퇴근이 정말 편해졌어요.
56만원이라는 가격, 과연 가성비는?
솔직히 전기자전거 가격대가 워낙 다양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100만원 넘는 제품도 많고… 그런데 이 제품은 56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이었죠. 한 달 사용 후 느낀 점은 ‘예상보다 훨씬 나은 성능’이었어요. 350W 모터라 힘이 약할 줄 알았는데, 오르막길도 무리 없이 올라갑니다. 배터리는 10.4Ah로 평균 40-50km 주행 가능한데, 제 경우는 충전 한 번으로 3일 정도 출퇴근에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배달 아르바이트하는 동생의 강력 추천
이 자전거를 알게 된 건 배달 아르바이트하는 동생 덕분이에요. 동생 말로는 “형, 이거 진짜 힘 안 들고 잘 가”라며 열심히 추천하더라고요. 실제로 동생은 하루 6시간 정도 배달을 하는데, 충전 두 번이면 하루 일과를 무리 없이 소화한답니다. 특히 팻타이어가 한국의 불규칙한 도로 상태에서도 안정감을 준다고 하네요. 비가 오는 날도 미끄러짐이 적어서 안전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요.
주말엔 MTB로 변신하는 다재다능함
이 전기자전거의 또 다른 매력은 출퇴근용으로만 쓰기 아까운 다재다능함이에요. 주말엔 서스펜션 포크를 활용해 근교 산길도 즐기고 있어요. 일반 도로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20km 정도의 오프로드 코스는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더라고요. 특히 자전거 무게가 23kg으로 비교적 가벼워서 여성분들도 쉽게 다룰 수 있을 거예요. 전기자전거 치고는 디자인도 심플하고 멋져서 타고 다니면 눈길을 좀 받습니다(웃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첫째는 조립이 조금 번거롭다는 점. 동봉된 설명서가 조금 부실해서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며 조립했어요. 둘째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장이 조금 딱딱하다는 점. 장시간 탈 계획이라면 별도의 안장 커버를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전기자전거 특유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야 한다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가격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하더라고요.
전기자전거 생활, 이제 시작해보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출퇴근 거리가 5~15km 정도인 직장인
–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 학생
– 주말에 가벼운 산악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분
– 일반 자전거보다 편안한 라이딩을 원하시는 분
– 50~6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자전거를 찾는 분
한 달 사용 후기 총평
트랙라인 자토바이 전기자전거는 가성비 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처음 전기자전거를 접해보시는 분들이나 예산에 민감하신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고가의 제품들에 비해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56만원이라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정말 잘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아침 출근길이 즐거워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네요. 여러분도 전기자전거 생활 한번 시작해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