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종이를 자르거나 정리할 일이 참 많죠. 그럴 때마다 평평한 책상 위에서 자르려다 보면 줄이 잘 안 맞거나, 자르는 선이 휘어져서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 이번에 자2 미소로 컷팅 방안자를 구입해봤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자를 살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자2 미소로 컷팅 방안자는 일반 자와 달리 컷팅 작업에 특화된 제품이에요. 20cm라는 적당한 길이에 두께도 1.5mm로 딱 좋아서 종이를 자를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작업할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2종 세트로 와서 다양한 두께의 종이를 자를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역시 ‘컷팅’에 최적화된 디자인이에요. 자2라고 해서 두 개가 들어있는데, 하나는 일반 용지용, 다른 하나는 두꺼운 용지용으로 사용 중이에요.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약간 거친 느낌이라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요. 특히 새벽에 작업할 때 피곤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도 4천원대 초반이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자2 미소로 컷팅 방안자는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째, 자주 문서 작업을 하시는 분. 둘째, 깔끔한 컷팅 라인이 필요한 분. 셋째, 저렴하지만 질 좋은 문구용품을 찾는 분. 저처럼 작은 실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에요. 학교에서 과제하시는 학생 분들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자2 미소로 컷팅 방안자를 더 오래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사용 후에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세요. 둘째, 너무 두꺼운 재질을 자르려고 무리하지 마세요. 셋째, 자를 때는 방안자를 단단히 누르고 칼을 수직으로 세워서 자르는 게 중요해요. 저는 처음에 살짝 기울여서 자르다가 라인이 깔끔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요. 이 팁만 기억하시면 더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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