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죠. 자연누리 시리즈의 ‘키즈스콜레 자연은 아름다워’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딱 좋은 책이에요. 저희 집 5살 난 딸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벌레도 무서워하지 않고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책 속에 담긴 생생한 자연의 모습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자연누리 시리즈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구성이 특징이죠.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림이 정말 살아있어요. 특히 계절별로 자연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기에 좋아요.

자연누리 ‘키즈스콜레 자연은 아름다워’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보기 좋아요. 책을 보면서 아이와 “이 꽃은 무슨 색일까?” “이 나무는 어떤 열매가 열릴까?” 하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찰력도 키워줄 수 있답니다. 특히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놓은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 책을 산 후로는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근처 공원에 가서 책에서 본 것들을 찾아보는 게 우리 가족의 새로운 취미가 되었어요. 자연누리 책에 나온 꽃을 실제로 발견했을 때 아이의 환호성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책에 나온 대로 나뭇잎을 관찰해보고, 작은 곤충들을 살펴보면서 아이의 세상이 점점 넓어지는 게 느껴졌답니다.

자연누리 ‘키즈스콜레 자연은 아름다워’는 두껍고 질기지 않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넘기며 볼 수 있어요. 다만, 아주 어린 아이의 경우 종이가 얇아 찢어질 수 있으니 부모님과 함께 보는 걸 추천해요. 또 책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약 A4 사이즈) 아이가 혼자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연누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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