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운동 후 간식으로 닭가슴살을 찾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육식토끼. 이름부터 독특해서 호기심이 생겼어요. 보통 닭가슴살 하면 퍽퍽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 육식토끼는 좀 다르더라고요. 100g 소포장에 2가지 맛이 혼합된 24팩 세트라 한 번에 여러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1. 적당한 크기: 100g 포장이 운동 후 간식으로 딱 적당해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2. 혼합 구성: 2가지 맛이 섞여 있어 단조롭지 않아요. 매일 같은 맛만 먹으면 질리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없네요.
3. 퍽퍽함 적음: 일반 닭가슴살보다 육즙이 좀 더 남아있는 느낌이에요. 완전 촉촉하진 않지만 퍽퍽하지는 않아요.

육식토끼 닭가슴살은 ‘오리지널’과 ‘허브’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리지널은 깔끔한 닭고기 본연의 맛이 나고, 허브는 로즈마리와 같은 허브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요. 개인적으로는 허브 맛이 더 좋았는데, 약간의 향신료 맛이 닭가슴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전자레인지로 1분만 데우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간편했어요.

– 헬스 후 바로 먹을 간식이 필요한 분
– 다이어트 중이지만 단조로운 식단에 지친 분
– 소포장 닭가슴살을 찾는 분
–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은 직장인

특히 운동 후 바로 먹기 좋은 크기라서 헬스장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아요. 소금 함량도 적당해서 부종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째는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는 점이에요. 24팩에 3만 8천원 정도라 팩당 약 1,600원 정도인데, 대량 구매할 때 좀 더 할인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는 허브 맛의 향이 조금 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오리지널만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육식토끼 닭가슴살, 이렇게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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