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어서 여러 식물을 키워봤는데요, 최근에 발견한 원숭이꼬리선인장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름처럼 원숭이 꼬리를 닮은 독특한 모양이 특징인데, 보통의 선인장과는 달리 털이 많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특히 이 [이가농원]의 짧은꼬리 종류는 크기가 작아서 책상이나 창가에 두기 딱이더라고요.

제가 원숭이꼬리선인장을 선택한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는 관리가 정말 쉽다는 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서 바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에요. 둘째는 독특한 외모인데, 털이 많아서 보통의 뾰족한 선인장과는 달리 부드러운 인상을 주더라고요. 셋째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는 점이에요. 작은 크기지만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니 일석이조죠?

원숭이꼬리선인장을 받아보니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뿌리 부분도 건강하게 왔구요. 크기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는데, 이게 오히려 좋더라고요. 책상 위에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은 있어요. 2주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는데도 잘 자라고 있어요. 햇빛은 하루 4시간 정도만 받게 창가에 두고 있는데, 새 잎도 조금씩 나오는 걸 보니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1. 식물 키우는 게 처음이신 분 – 정말 관리가 쉬워요. 물 주는 것만 조금 신경 쓰면 됩니다.
2. 작은 공간에 식물을 두고 싶으신 분 – 이 제품은 짧은꼬리 종류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3. 독특한 외모의 식물을 원하시는 분 – 일반 선인장과는 다른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이에요.
4. 선물용으로 찾으시는 분 – 특이한 식물을 선물하고 싶을 때 좋아요.

저처럼 회사 책상 위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하루 종일 컴퓨터만 보는 일상에 작은 생명이 주는 위로가 정말 크답니다.

1. 물은 겨울엔 월 1회, 여름엔 2주에 1회 정도 주세요.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는 게 중요해요.
2.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좋아요. 창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 적당합니다.
3.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세요. 공기가 답답하면 병에 걸릴 수 있어요.
4. 분갈이는 1-2년에 한 번씩 해주시면 좋아요. 너무 큰 화분보다는 작은 화분이 더 잘 자라요.
5.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제 경험상 원숭이꼬리선인장은 정말 ‘내버려 둬도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가끔 말을 걸어주고(정말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 자라더라고요.

원숭이꼬리선인장과 함께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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