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패드로 집에서 편하게 운동하기, 킹스미스 R2 사용 후기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걷는 습관
요즘 같은 날씨에 외출하기가 참 싫어지더라고요.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면 운동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바로 워킹패드! 킹스미스 R2 모델을 사용한 지 3개월째인데, 정말 생활 패턴이 달라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티비 보면서 30분 걷기, 저녁에는 드라마 보면서 또 30분. 생각보다 운동량이 쌓이더라고요.
아파트에서도 부담없는 저소음 디자인
제일 걱정했던 것이 소음 문제였어요. 아파트에서 사용할 거라 더 신경이 쓰였죠. 그런데 킹스미스 R2 워킹패드는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물론 완전 무소음은 아니지만, TV 볼 때 배경음악 틀어놓으면 전혀 신경 안 쓸 정도예요. 아래층에 사는 분께도 미리 말씀드리고 사용했는데, 특별히 불편하다는 얘기는 못 들었네요. 모터 소리보다는 발걸음 소리가 더 크다고 할까요? 그래서 요즘은 새벽이나 늦은 밤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어요.
공간 활용도 만점! 접이식 디자인
원룸에서 살고 있어서 공간 활용이 정말 중요했어요. 킹스미스 R2 워킹패드는 접으면 높이 15cm 정도로 아주 납작해져요. 안 쓸 때는 침대 밑이나 벽에 기대어 놓을 수 있어서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요. 무게도 30kg 정도로 혼자서도 이동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완전히 접었다 폈다 할 때마다 손잡이를 조여주는 나사를 풀고 조여야 해서 처음엔 조금 번거로웠어요. 하지만 익숙해지니 1분이면 충분하더라고요.
운동하면서 즐기는 나만의 시간
워킹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운동하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주로 유튜브 강의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면서 걷습니다. 속도는 1~10km/h까지 조절 가능한데, 저는 보통 4~5km/h로 걷고 있어요. 처음엔 손잡이를 잡고 걸었는데, 이제는 안 잡고 걷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 하던 제가 이제는 하루에 1시간은 꼭 걷게 되었어요. 3개월 사용 후 3kg 감량 효과도 보았습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하세요
킹스미스 R2 워킹패드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을 공유할게요. 첫째, 디스플레이가 조금 단순합니다. 칼로리 소모량이나 걸음 수는 표시되지만, 심박수 측정 기능은 없어요. 둘째, 최대 하중이 100kg이라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셋째, 장시간 사용시 모터가 뜨거워질 수 있어요. 저는 1시간 연속 사용 후 30분 정도 휴식시간을 주고 있어요. 그래도 가정용으로는 충분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워킹패드,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워킹패드 활용 팁
1. 아침 공복에 20분 걷기 (지방 연소 효과 UP)
2. 업무 중 회의 콜 받을 때 서서 걷기
3. 드라마 1회 보는 동안 계속 걷기 (보통 50분)
4. 인터벌 트레이닝: 3분 천천히 – 2분 빠르게 반복
5. 발바닥 마사지 패드 활용하면 더 편안해요
워킹패드 아래에 반요가 매트 깔아두면 소음 감소와 진동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걷고 싶은 분
– 헬스장 가기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 실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려는 중년 이상
– 출산 후 운동이 필요한 산모
– 재택근무 중 활동량을 늘리고 싶은 분
워킹패드 하나면 집에서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운동습관이 없으신 분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