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업 라온 트라이크, 우리 아이 첫 외출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휴대용 유모차 후기
첫인상은 가볍고 세련됐어요
첫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게 유모차 선택이었어요. 특히 우리 집은 계단식 아파트라 경량형을 찾고 있었는데, 와이업 라온 트라이크를 발견했을 때 눈이 번쩍 뜨였죠. 6.8kg이라는 가벼운 무게에 디자인도 깔끔해서 바로 마음에 들더라구요.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컴팩트했어요. 일반 유모차들에 비해 확실히 가볍고 작아서 차 트렁크에 넣기도, 지하철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했답니다.
실생활에서 체감한 장점들
한 손으로도 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특히 혼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이 기능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시장에 갈 때도, 병원에 갈 때도, 공원에 놀러갈 때도 항상 함께했는데, 360도 회전되는 앞바퀴 덕분에 방향 전환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햇빛 가리개도 넉넉해서 여름에도 아이가 편안하게 잘 다녔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는 점! 장보러 갈 때도 유모차 밑에 장바구니를 넣을 필요 없이 충분히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도 솔직하게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가격이 34만원대로 다른 휴대용 유모차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에요. 그리고 너무 가벼운 나머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조금 불안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게와 안정성은 항상 트레이드오프 관계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또 한 가지, 접었을 때 바퀴 부분이 조금 더러워질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하는 점은 조금 번거로웠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와이업 라온 트라이크는 특히 도시 생활을 하는 가정에 딱 맞는 유모차인 것 같아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상가에서도 유모차를 사용해야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또 차 트렁크가 작은 소형차를 타시는 분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이는 8개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3살이 될 때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했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유모차와 비교해본 점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휴대용 유모차들과 비교해봤을 때, 와이업 라온 트라이크의 가장 큰 강점은 접었을 때의 크기예요. 정말로 컴팩트하게 접혀서 좁은 공간에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또 일반적인 휴대용 유모차들보다 시트가 조금 더 넓어서 아이가 편안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단, 대형 유모차들에 비해 충격 흡수는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래도 평범한 도로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맺음말
2년 사용 후기
와이업 라온 트라이크를 산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 아이가 유모차를 타지 않게 되었지만, 정말 잘 산 것 같다는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특히 여행 갈 때는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비행기에도 쉽게 실을 수 있고, 현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해외여행 때도 꼭 가지고 다녔죠. 내구성도 좋아서 오래 사용해도 별로 닳은 흔적이 없더라구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만약 지금 유모차를 고민 중이시라면, 와이업 라온 트라이크를 한번쯤 검토해보시길 추천해요. 특히 자주 외출하시는 분들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적합한 제품이에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한 추억을 생각하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