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스오일로 겨울철 건조한 코 속 케어해보니
코가 텁텁할 때 찾게 된 제품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엔 코 속이 자꾸만 따갑고 텁텁해지더라고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완전히 마른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함이 심했어요. 여러 코 오일을 찾아보다가 올바스오일을 알게 됐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30ml 용량에 2만 원 안쪽 가격대라 부담없이 시도해볼 수 있었어요.
사용해보니 확실히 다른 점
올바스오일은 다른 코 오일과 달리 점도가 적당해서 코에 넣었을 때 흘러내리지 않아요. 처음엔 ‘이게 진짜 효과 있을까?’ 싶었는데, 사용 후 30분 정도 지나면 코 속이 촉촉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향도 은은한 허브향이라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건 코막힘이 있을 때 사용하면 숨쉬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점이에요.
실생활에서의 활용법
저는 주로 잠자기 전과 아침에 세안 후에 사용하는데요, 면봉에 소량 묻혀 코 안쪽에 살짝 발라줍니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할 때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을 때도 가방에 작은 용기에 조금 담아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곤 해요. 특히 비행기 탈 때는 필수템이 되더라고요. 기내 건조함으로 인한 코 불편함을 확실히 줄여주니까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올바스오일은 특히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첫째, 겨울철이나 건조한 실내에서 코가 자주 건조해지는 분. 둘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코가 자주 막히는 분. 셋째, 수면 중 입이 마르는 경향이 있는 분. 개인적으로는 코가 건조해서 자꾸만 손으로 만지게 되고, 그로 인해 더 자극받는 악순환이 반복되던 게 이 제품으로 많이 해소됐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일단 향이 없는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약간의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또, 코에 바르는 오일이다 보니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조금 당황했지만, 이내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리고 30ml 용량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엔 대용량으로 구매해볼까 고민 중이에요.
총평 및 구매 고려사항
장점 정리
1. 코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줌
2. 점도가 적당해 흘러내림이 적음
3. 은은한 허브향으로 사용감이 좋음
4. 휴대하기 편한 30ml 용량
5. 코막힘 완화에 도움됨
구매 전 확인할 점
– 향에 민감하신 분은 샘플로 테스트해보시길 추천
– 코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니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 필수
– 처음 사용 시 소량으로 테스트 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 하루에 여러 번 발라야 하는 분들은 용량 고려 필요
개인적으로는 건조한 계절이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분들께 올바스오일을 추천하고 싶어요. 코 건강은 생각보다 중요한데,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잖아요. 작은 불편함이 일상의 질을 떨어뜨릴 때, 이런 제품 하나면 해결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