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슈퍼푸드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오미베리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특별히 관심이 갔어요.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모두 느껴진다니! 이걸 어떻게 한 번에 느낄 수 있을까 궁금해서 효종원 오미베리 포카페 오미자 원액을 주문해봤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상큼한 베리 향이 코를 간질였어요. 원액이라 그런지 농도가 진해서 물에 타서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보통 물 200ml에 원액 2스푼(약 30ml) 정도를 넣어서 마시는데, 이 비율이 가장 적당하더라고요. 아침 공복에 마시면 상쾌한 느낌이 들어 하루를 시작하기 좋아요. 특히 피로할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한 잔 마시면 기분 전환이 확 됩니다.

처음 마셨을 때는 신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조금씩 마시다 보니 뒤에 단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제 친구는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오미베리의 매력은 바로 이 다채로운 맛의 변화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차게 해서 마시면 정말 상큼하고 좋아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잖아요. 오미베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그런지 2주 정도 꾸준히 마시니 피로감이 덜 느껴지더라고요. 또 소화도 잘 되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원액 특성상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아침에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거트에 조금 뿌려서 먹기도 해요.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좋았던 점: 1L 용량이라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뚜껑이 잘 잠겨서 보관도 편리합니다. 원액이라 농도 조절이 자유로워서 좋아요. 무첨가 제품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아쉬운 점: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리고 처음 맛보시는 분들은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진하게 타면 목이 따끔할 수 있으니 물과 잘 섞어서 마시는 게 좋아요.

오미베리 원액,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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