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날씨엔 가방 소재도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게 중요하잖아요. 써머야 라탄 숄더백은 왕골 소재로 만들어져서 정말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특히 여름 휴가 때 비치백으로 들고 가기 딱이더라고요. 바닷가에서 이 가방만 들고 있으면 어느새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겉보기엔 예쁘기만 한 가방 같지만 생각보다 수납공간이 넉넉해요. 지갑, 휴대폰, 작은 화장품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고, 안쪽에 작은 지퍼 포켓도 있어서 소지품 정리가 편하더라구요. 특히 여름에 자주 쓰는 선크림이나 휴대용 선풍기 같은 걸 넣고 다니기 좋아요. 숄더 스트랩 길이도 조절 가능해서 키가 작은 저한테도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었어요.

– 여름 휴가 때 비치백으로 쓸 가방을 찾고 계신 분
– 무거운 가방이 부담스러운 여름에 가벼운 여름가방을 원하시는 분
–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신 분
–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가방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

저는 특히 주말에 카페 갈 때나 짧은 나들이 때 자주 들고 다니는데, 옷 스타일과 잘 어울려서 요즘 제 애착 가방이 되었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더라구요. 라탄 소재 특성상 물에 약해서 비 오는 날에는 조심해야 해요. 또 너무 무거운 물건을 넣으면 바닥이 조금 늘어질 수 있어서 가벼운 소지품용으로 쓰는 게 좋아요. 하지만 가격 대비 퀄리티는 정말 괜찮은 편이에요. 1만원 대 초반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여름가방을 구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이 여름가방은 화이트, 베이지, 아이보리 같은 밝은 색상의 옷과 잘 어울려요. 특히 여름 원피스나 데님 셔츠와 조합하면 정말 예쁘더라구요. 가방 안에 색조화장품이나 작은 액세서리를 넣어서 컬러 포인트를 주면 더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저는 가방 안에 작은 리본을 매달아서 포인트를 주기도 했는데, 정말 귀엽게 잘 어울렸답니다.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