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 엔트로피가 꽤 핫하더라고요. 특히 눈썹 염색 제품이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한번 써보게 됐어요. 제가 원했던 건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마치 내 자연 눈썹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엔트로피 메이크업 브로우 블리치는 그 점에서 딱이었어요.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답니다.

엔트로피 제품을 처음 열어봤을 때 느낌은 “와, 진짜 간단하겠다”였어요. 키트 안에는 파우더, 크림, 브러시가 다 들어있더라고요. 설명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사용할 때도 따가움 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 (물론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패치 테스트는 필수!)

1. 먼저 눈썹 주변에 바셀린을 발라줬어요. 염색약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죠.
2. 파우더와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서 크림 같은 농도로 만들었어요.
3. 제공되는 브러시로 눈썹에 골고루 발랐는데, 생각보다 정교하게 칠할 수 있더라고요.
4. 5~10분 정도 기다린 후 물로 깨끗이 씻어냈어요.

전체적으로 1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미용실 가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정말 간편한 것 같아요!

엔트로피 제품으로 염색한 눈썹은 정말 자연스러웠어요. 너무 진하지도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색이었죠. 제가 원하던 바로 그 느낌이었어요! 색상이 워낙 자연스럽다 보니 화장을 안 해도 눈썹만으로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염색 후 2주가 지난 지금도 색이 잘 유지되고 있어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색이 생각보다 진하게 나올 수 있으니, 시간을 조금 줄여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장점:
– 자연스러운 색상 구현이 잘 돼요
– 사용법이 간단해서 홈케어하기 좋아요
–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해요
– 한 번에 많은 양이 들어있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요

단점:
– 처음 사용시 적정 시간을 맞추기 조금 까다로울 수 있어요
– 제공되는 브러시가 조금 작아서 손이 큰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어요
–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여러 번 쓸 수 있으니 비용 대비 효과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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