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품이 70만 원 넘는 가격인데, 중고는 40만 원 대 후반이면 거래되더라고요. 게임기 특성상 박스 개봉만 했어도 가격이 확 떨어지는 편이라 중고 시장이 활발한 편이에요. 특히 엑스박스시리즈x는 하드웨어 고장률이 낮아 중고로 사도 크게 문제없다는 평이 많아서 용기를 내어 구매했어요.

장점 1) 4K 60fps의 매끄러움
레드 데드 리뎀션2를 해보니 진짜 영화 같은 화질에 놀랐어요. 새 제품과 성능 차이 전혀 못 느꼈습니다.

장점 2) 게임패스의 압도적 가성비
월 9,900원에 100여 개 게임 무제한 플레이 가능한 게임패스는 진짜 혜자에요. 새로 나오는 게임도 대부분 포함된다는 점!

단점) 저장용량 아쉬움
1TB라지만 4K 게임 설치하면 금방 찹니다. 외장 SSD 추가 구매를 고려해야 해요.

1. 팬 소음 테스트 필수 – 고사양 게임 실행시 이상 소음 없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2. 컨트롤러 버튼 반응 – 모든 버튼이 정상 작동하는지, 특히 LT/RT 트리거가 부드러운지
3. 박스와 정품 케이블 유무 – 나중에 재판매할 때 박스 있으면 가격이 더 잘 나와요

개인적으로 20만 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데 중고가 훨씬 합리적이에요. 다만 A/S 기간이 중요하다면 새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고요. 엑스박스시리즈x는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차세대 게임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성능이라 중고라도 충분히 가치 있어요.

엑스박스시리즈x의 진가는 게임패스와 함께할 때 빛납니다. 별도 구매하면 5만 원 넘는 최신 게임들이 게임패스에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X박스 독점작인 포자 라이드, 스타필드 같은 게임들은 이 기기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죠. 3개월 사용하면서 게임패스로 10개 이상 게임을 했는데, 개별 구매했으면 50만 원은 족히 넘었을 거예요.

결론: 이럴 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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