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갈색병, 진짜 효과 있을까? 3개월 사용 후 솔직 후기

에스티로더갈색병, 진짜 효과 있을까? 3개월 사용 후 솔직 후기

갈색병의 첫인상은?

화장대 위에 둔 순간부터 다른 제품들과는 확연히 달랐어요.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그 이름처럼 고급스러운 갈색 유리병에 담겨 왔는데, 손에 잡히는 무게감부터가 뭔가 특별함을 느끼게 했죠. 병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왜 이 제품이 그렇게 유명한지 알 것 같았어요. 개봉할 때부터 기대감이 샘솟더라구요.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

사용감은 어땠나요?

처음 발랐을 때의 느낌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평소에 쓰던 세럼들과는 확연히 달랐죠. 텍스처는 꽤 묵직한데, 펴발리면 금방 흡수되는 느낌이었어요. 향도 은은하고 고급스러웠구요. 특이한 점은 발라도 끈적임이 전혀 없어서 낮에 사용해도 메이크업 전에 쓰기 좋았어요.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함이 느껴지면서도 가벼운 마무리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첫 달에는 그다지 큰 변화를 못 느꼈어요. 솔직히 ‘이게 정말 그 유명한 에스티로더갈색병 맞나?’ 싶을 정도였죠. 하지만 2개월째부터 차츰 피부톤이 밝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 결이 부드럽고 윤기가 나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피부 탄력이 개선된 것 같아요. 미세 주름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덜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특히 30대 중반 이후의 피부를 가진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나이들수록 부족해지는 피부 탄력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 피부톤을 밝고 환하게 가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단,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히 사용했을 때의 누적 효과를 보는 제품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특가 세트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꼭 알아둘 점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단독으로도 좋지만, 저는 클렌징 후 토너를 바른 직후에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흡수력이 더 좋아진 느낌이었어요. 또, 이 제품은 한두 번 발라서 바로 효과를 보기보다는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여행용 미니 사이즈로 먼저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디럭스 사이즈로 먼저 사용해보고 본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살 만한 가치가 있나요?

장점

– 피부톤이 밝아지고 환해지는 효과
– 장기 사용 시 탄력 개선 효과 기대 가능
– 고급스러운 사용감과 흡수력
– 끈적임 없이 가벼운 마무리감
– 디자인부터 느껴지는 럭셔리함

단점

–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 단기간 사용으로는 효과를 느끼기 어려움
– 모든 피부 타입에 맞지는 않을 수 있음(민감성 피부는 테스트 필요)
– 향이 강하다고 느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확실히 고가의 제품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나이들수록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분들께는 투자할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효과를 보려면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모든 피부에 무조건 맞는 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처음에는 효과를 못 느끼시더라도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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