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칫솔로 시작하는 아침, 부드럽지만 확실한 구석구석 청소
잇몸이 예민한 사람들의 구원자
아침마다 칫솔질이 고통이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잇몸이 자극받으면 피가 나고, 너무 부드러운 칫솔은 이빨 사이 플라그까지 닦아내지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에비스칫솔 81번을 만나고 나서 아침이 달라졌어요. 부드러운 모가 잇몸을 쓰다듬듯 닦아주는데, 와이드 헤더 덕분에 치아 사이사이까지 확실하게 닦여요. 일본에서 30년 넘게 사랑받는 브랜드라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12개들이의 경제적인 선택
칫솔은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는데, 매번 사러 가기 귀찮잖아요. 에비스칫솔은 12개들이 세트라 3년 치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요. 개당 가격이 1,000원도 안 되는 건 덤이죠. 화장실 캐비닛에 쌓아두면 마음이 든든해져요. 가족들이 함께 쓰기에도 좋고요. 다만 칫솔 거치대가 좀 필요할 수 있어요. 두께가 일반 칫솔보다 조금 두꺼워서 좁은 칫솔컵에는 잘 안 들어갈 때도 있더라고요.
와이드 헤더의 비밀
처음 에비스칫솔을 손에 들었을 때 ‘이건 뭐야?’ 싶었어요. 일반 칫솔보다 머리 부분이 넓어서요.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이게 진짜 편하더라고요. 한 번 칫솔질할 때 닦이는 면적이 넓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특히 어금니 뒷부분까지 닿기 쉬워요. 칫솔모가 0.02mm의 초미세 모라는데,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잘 들어가면서도 자극이 적어요. 칫솔질 후 입안이 깨끗한 느낌이 오래 가는 게 특징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칫솔질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분
– 치과에서 ‘잇몸이 약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분
–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낀다고 느끼시는 분
– 칫솔 교체 주기를 자꾸 잊어버리는 분
저도 원래는 칫솔 교체를 자주 깜빡했는데, 에비스칫솔 12개를 한꺼번에 사두니 3개월마다 새 칫솔로 교체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칫솔모가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 쓰더라고요. 다만 너무 강하게 닦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처음에 닦은 느낌이 덜 들어서 당황할 수도 있어요.
에비스칫솔 사용 팁
1. 칫솔을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마세요. 모가 퍼질 수 있어요.
2. 치약을 많이 짜지 마세요. 부드러운 모가 충분히 거품을 내줍니다.
3. 칫솔질 시에는 살살 문지르듯이 닦아주세요. 강하게 닦을 필요 없어요.
4. 사용 후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5. 3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모가 휘어지면 바로 교체해주세요.
에비스칫솔은 처음 사용할 때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일반 칫솔과 느낌이 사뭇 다르거든요.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 편안함에 중독될 거예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피로한 잇몸을 다독여주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에비스칫솔, 이렇게 다릅니다
장점
– 잇몸에 자극이 적어 피나는 현상 감소
– 와이드 헤더로 치아 전체를 한 번에 닦기 편함
– 12개들이 세트로 가성비 좋음
– 미세한 모가 치아 사이사이까지 청소해줌
– 칫솔 손잡이 그립감이 좋아 미끄러지지 않음
단점
– 너무 부드러워서 닦은 느낌이 덜 들 수 있음
– 일반 칫솔컵에 잘 안 맞을 수 있는 두께
– 처음 사용 시 적응 기간 필요
– 칫솔모가 빨리 퍼지는 편은 아님 (오히려 장점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