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폼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DIY 프로젝트, 이거 하나면 충분해요
왜 에바폼인가요?
요즘 취미로 뭔가 만들기에 빠져 있는데, 재료 찾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특히 가볍고 쉽게 자를 수 있는 재료를 찾다가 발견한 게 바로 에바폼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평범한 폼보드인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생각보다 활용도가 엄청나더라구요. 2T부터 20T까지 다양한 두께로 나와서 작은 소품부터 큰 작품까지 다 만들 수 있어요.
에바폼의 매력 포인트
제가 에바폼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는 가격이 착하다는 점! 6,400원대면 충분히 여러 개 사서 실험해볼 수 있죠. 둘째는 가공이 쉽다는 거예요. 일반 가위로도 잘리고, 칼로 자를 때도 깔끔하게 잘려요. 셋째는 표면이 매끄러워서 도색이나 접착이 잘 된다는 점이에요.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 때 벽지 대신 썼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실제로 해본 에바폼 활용법
에바폼으로 정말 다양한 걸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주로 5T 두께 제품으로 미니어처 가구를 만들었는데, 의자나 테이블 같은 소품 만들기에 딱이에요. 두꺼운 20T 제품은 받침대나 소품 전시대 만들 때 유용했구요. 친구 생일 선물로 포토프레임을 만들 때도 에바폼을 사용했는데, 가볍고 튼튼해서 좋았어요. 아크릴 물감이나 스프레이 페인트로 색칠해도 잘 먹고, 접착제도 잘 붙어서 작업하기 편했답니다.
이런 점은 조금 아쉬워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두께가 얇은 제품(2T~5T)은 살짝 휘어질 수 있어서, 평평하게 사용하려면 받침대가 필요할 때도 있더라구요. 또, 표면이 매끄럽긴 하지만 완벽하게 매끈하지는 않아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시면 샌딩을 해주셔야 해요.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정말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에바폼 고르는 팁
에바폼을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팁! 330x500mm 사이즈가 생각보다 넉넉해서 소품 만들기에는 충분해요. 두께는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5T와 10T 두 가지를 주로 사용해요. 5T는 가벼운 소품, 10T는 받침대나 구조물 만들 때 좋아요. 색상은 기본적으로 흰색인데, 도색이 잘 되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작업할 때는 칼날이 날카로운 커터칼을 사용하시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에바폼으로 창의력 발휘하기
에바폼은 정말 다재다능한 재료예요. 처음엔 망설여지실 수도 있지만, 막상 손에 잡히면 생각보다 쉽게 다양한 걸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취미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가격도 부담없고,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재료니까요. 저처럼 미니어처를 좋아하시는 분들, 소품을 직접 만드시는 분들, 아이들과 함께 창작 활동을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소개해드린 DH팩토리의 에바폼 스폰지는 2T부터 20T까지 다양한 두께로 선택할 수 있어요. 330x500mm 사이즈로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기 좋구요. 가격도 6,400원대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