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분유로 육아 스트레스 반으로 줄인 우리집 이야기

액상분유로 육아 스트레스 반으로 줄인 우리집 이야기

분유 타다가 지친 엄마의 고민

아이가 6개월이 되면서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매번 분유를 타는 게 생각보다 번거롭더라고요. 특히 새벽에 울어대는 아이 앞에서 급하게 분유를 타다가 온도도 맞추기 힘들고, 덜 섞인 덩어리가 남아 스트레스 받던 차에 액상분유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시간 절약과 편리함이 정말 컸습니다.

액상분유1

앱솔루트 명작 2FL 액상분유 첫인상

상자 뜯자마자 깔끔한 패키징에 호감이 갔어요. 240ml 용량에 니플까지 동봉되어 있어 외출할 때도 편리하겠더라고요. 개봉해보니 일반 분유와는 달리 액상이라 냄새도 덜하고 물에 타지 않아서인지 덜 달달한 느낌? 아이가 처음엔 조금 의아해했지만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상온보관이 가능해서 냉장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 반응은?

처음 2-3번은 평소와 다른 맛에 조금 머뭇거리더니, 이제는 오히려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특히 외출 시에는 아예 이 제품만 챙겨가는데, 차 안에서도 쉽게 먹일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소화도 잘 되는지 변비 문제 없이 잘 먹고 있어 안심이에요. 다만 여름철에는 개봉 후 빨리 먹여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가성비는 어떨까?

처음엔 가격 부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일반 분유 대비 약 20% 정도 비싸지만, 시간 절약과 편의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야근하는 남편이 아이 돌볼 때나 조부모님 댁에 맡길 때 설명할 필요 없이 그냥 건네주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예요. 대량 구매 시 할인도 자주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알림 설정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사용 팁

1. 개봉 후에는 반드시 2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해요. 여름에는 더 빨리 먹이는 게 좋습니다.
2.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는 10초씩 나눠서 데우세요.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주의!
3. 외출 시에는 보온백에 넣어 휴대하면 편리해요.
4. 니플은 아이 입맛에 맞게 구멍 크기를 조절해주세요.
5. 한 박스당 12개 들어있으니, 적정량 계산해서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액상분유, 이럴 때 특히 추천해요

이런 분들께 강추!

– 직장맘으로 시간이 항상 부족하신 분
– 분유 타는 게 귀찮거나 서툰 아빠, 조부모님이 돌보시는 경우
– 자주 외출하는 편이라 이동 중 분유 수유가 필요한 분
– 여행이나 병원 갈 때 간편하게 챙기고 싶으신 분
– 분유 덩어리가 남는 게 스트레스이신 분

단점도 솔직하게

가격이 일반 분유보다는 조금 비싸다는 점, 개봉 후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또 아이가 적은 양을 먹을 때는 낭비될 수 있으니, 수유량이 적은 아기라면 아침저녁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주로 외출 시와 급할 때만 사용하고 집에서는 일반 분유를 타서 절충해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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