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유독 피로감이 쉽게 밀려오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건강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알부민 수치가 조금 낮게 나왔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알부민이 우리 몸에서 단백질 보충과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부족할 때 어떤 제품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러 제품을 찾아보다가 HLB제약의 마시는 알부민 인텐시브 골드를 알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고함량’이라는 점이었어요. 알부민 285mg이라는 수치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높은 편이더라고요. 게다가 30병이 한 세트로 되어 있어 한 달 분량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죠. 가격도 5만원대 후반으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고, HLB제약이라는 제약회사 제품이라 신뢰가 갔어요. 무엇보다 마시는 타입이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박스 포장이 깔끔했고, 개별 포장된 30병이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한 병당 50ml 용량이라 한 입에 마시기 딱 좋은 사이즈였죠. 맛은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병,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한 병씩 꾸준히 먹었더니 2주 정도 지나서부터 피로감이 덜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오후에 찾아오는 무기력함이 줄어든 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역시 편리함이었어요. 바쁜 아침에도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마실 수 있고, 외출할 때도 한 두 병 챙겨다니기 편했죠. 알부민 함량이 높아 효과를 빨리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개별 포장이 조금 단단해서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뜯기 힘들 때가 있었다는 거? 그리고 맛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알부민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작은 팁! 알부민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하루 권장량을 꼭 지키시고,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 또 알부민은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 최소 1~2개월은 계속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아침 공복에 한 번, 잠들기 전에 한 번 이렇게 나눠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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