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열자마자 놀랐어요. 아이패드에어11 M3은 정말 종이 한 장 같은 두께에 461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가벼운데 M3 칩이 들어있다니… 애플의 기술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작업할 때도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특히 지하철에서 영상 보거나 문서 작업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패드에어11 M3으로 작업하는 건 정말 즐거운 경험이에요.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진 편집이나 영상 시청이 더욱 생생해졌고, M3 칩의 성능은 프로급 작업도 거�히 소화해냅니다. 동시에 여러 앱을 띄워놓고 작업해도 전혀 버벅임이 없어요. 특히 애플 펜슬 2세대와의 호환성은 완벽해서, 디자인 작업이나 필기 시에도 정말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100만 원이 넘어가니 구매 전에 정말 필요한지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그래픽 디자이너인 친구에게 아이패드에어11 M3을 빌려줬더니 이런 평가를 했어요. “프로크리에이트에서 레이어를 20개 이상 쌓아도 전혀 렉이 없고, 색 표현이 정말 정확해. 근데 프로 모델에 비해 120Hz가 아니라 60Hz라서 펜슬 반응이 살짝 아쉽긴 해.” 전문가의 눈으로 본 평가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용에는 전혀 문제없지만, 정말 고퀄리티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프로 모델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어11 M3은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첫째,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분들. 노트북 대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둘째, 창의적인 작업을 즐기시는 분들. 드로잉이나 사진 편집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셋째,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시는 분들. 아이폰이나 맥북과의 연동이 정말 seamless하게 이루어집니다. 다만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나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하시는 분들은 프로 모델을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아이패드에어11 M3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가장 아쉬운 점은 프로 모델에 있는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거예요. 펜슬로 필기할 때 살짝 차이가 느껴지긴 해요. 또 기본 저장 용량이 64GB라서 용량이 부족할 수 있어요. 저는 256GB 모델을 선택했는데,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저장하시는 분들은 더 큰 용량을 고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이 100만 원이 넘어가니 구매 전에 정말 필요한지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결론: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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