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분유 선택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여러 브랜드 비교 끝에 선택한 것이 바로 아이엠마더였는데,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분유면서도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다는 후기가 많았거든요. 특히 2023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DHA와 ARA 함량이 늘어났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용량이 넉넉해서 좋아요 – 800g 캔 5개 세트라 한 달 정도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밤중에 분유가 떨어질까 봐 불안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을 덜어주네요.

2. 녹는 속도가 적당해요 – 너무 빨리 녹지도, 너무 느리게 녹지도 않아서 적당한 온도로 먹이기 좋아요. 40도 정도 물에 타면 1분 안에 잘 풀리더라구요.

3. 변비 문제 없어요 – 다른 분유를 먹일 때는 변비가 생기기도 했는데, 아이엠마더로 바꾼 후로는 소화가 잘 되는지 변 상태가 좋아졌어요.

물론 모든 게 완벽할 순 없죠. 아이엠마더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첫째는 캔 디자인이 조금 투박하다는 점이에요.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디자인이 심플한 편이라 선반에 놓았을 때 눈에 잘 안 띄더라구요.

둘째는 가격 변동이 잦다는 점이에요. 제가 구입했을 때는 14만 원 초반이었는데, 지금 보니 가격이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네요. 그래도 대용량 세트라 단가로 따지면 다른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편이에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엠마더 분유가 특히 잘 맞을 것 같은 분들을 추려봤어요.

– 가성비 좋은 국산 분유를 찾는 분들
– 대용량으로 한 번에 사두고 싶은 분들
– 소화가 잘 되는 분유를 원하는 분들
– 기본에 충실한 분유를 선호하는 분들

특히 모유와 병행해서 먹이는 경우나 분유를 주식으로 먹이는 경우 모두 괜찮은 선택이 될 거예요.

두 달 동안 아이엠마더 분유를 타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1. 물 온도는 40~50도가 가장 좋아요. 너무 뜨거우면 영양소 파괴될 수 있고, 너무 차갑으면 잘 안 녹아요.

2. 분유는 물 다음에 넣어주세요. 분유 먼저 넣고 물을 부으면 덩어리가 잘 생기더라구요.

3. 흔들 때는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어주세요. 옆으로 흔들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요.

4. 한 번에 많이 타지 마세요. 아이엠마더 분유는 2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아이엠마더 분유, 과연 가성비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