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백리프트 샤르드 아이패치, 진짜 효과 있을까? 3주 사용 후기
눈가 주름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어느 날 아침, 거울 속 내 얼굴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눈가에 생긴 잔주름들이 유독 도드라져 보이더라고요. 30대 중반이 되니 슬슬 노화 신호가 오기 시작하는 건 알았지만, 막상 내 얼굴에 나타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나의 아이케어 탐구 생활. 여러 제품을 써보다가 만난 게 바로 아이백리프트 샤르드 아이패치예요.
아이백리프트,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사실 아이패치 종류가 정말 많잖아요. 그중에서 아이백리프트를 선택한 이유는 ‘1100샷’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에요. 일반 아이패치보다 훨씬 고농축 앰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리프팅’ 효과를 강조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눈가 처짐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 터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죠.
첫인상은 어땠나요?
박스를 열자마자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은은한 골드톤의 패키지가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있었죠. 안에는 60매(30쌍)의 아이패치가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소재에 앰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보였어요. 사용 설명서를 보니 아침 저녁으로 각 1회, 10~20분간 부착하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주로 저녁에만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드릴게요.
실제 사용감은?
첫 사용 때는 약간 당황했어요. 다른 아이패치보다 제형이 조금 특이하거든요. 일반적인 젤 타입이 아니라, 마치 얇은 시트에 앰플이 듬뿍 발라져 있는 느낌이었죠. 부착할 때는 살짝 주의가 필요해요. 너무 빨리 붙이려고 하면 미끄러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한번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아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15분 정도 붙여두면 패치가 점점 얇아지면서 피부에 성분이 스며드는 게 느껴졌죠.
3주 사용 후 변화
가장 먼저 느낀 건 눈가의 건조함이 줄어든 거예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가가 당기는 느낌이 덜했죠. 2주 차부터는 미세 주름이 조금씩 완화되는 게 눈에 띄었어요. 물론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눈가 탄력이 좋아진 거예요. 아이백리프트를 사용한 후로는 눈 화장이 더 잘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백리프트,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제대로 효과 보는 사용법
1. 클렌징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해주세요
2. 아이패치를 붙이기 전에 눈가에 앰플을 살짝 톡톡 두드려 주면 흡수력이 좋아져요
3. 패치를 붙인 후에는 가볍게 누르면서 공기 없이 밀착시켜주세요
4. 15~20분 후 패치를 떼고 남은 앰플은 가볍게 마무리해주세요
5. 가능하면 저녁에 사용하세요. 잠자는 동안 피부 재생이 활발해져 효과가 더 좋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눈가에 미세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신 분
– 눈가가 자주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드시는 분
– 눈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
– 일반 아이크림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으신 분
– 비교적 빠른 시간에 눈가 개선 효과를 원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