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세탁이었어요. 아기 옷은 따로, 우리 옷은 따로… 분리 세탁에 지쳐있던 차에 발견한 게 아워아워 세탁세제였습니다. 처음엔 “정말 온가족이 함께 써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죠. 하지만 지금은 이 제품 덕분에 세탁 시간이 반으로 줄었답니다.

첫째도, 둘째도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세제 선택에 항상 신중했어요. 아워아워는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고, 인공 향료 없이 순한 게 가장 큰 매력이었죠. 게다가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 일반 세탁세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아기 옷의 우유 냄새나 이유식 얼룩도 잘 지워지더라고요.

아워아워 세제는 농축형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세제보다 조금 더 많이 사용해야 할 때가 있어요. 특히 아기 옷에 묻은 지속 얼룩이나 아빠의 운동복 땀냄새를 제거할 때는 세제 양을 약간 늘려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고가의 유아 전용 세제보다는 경제적이에요.

– 분리 세탁에 지친 엄마들
–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향 세제를 찾는 분
–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세제를 원하는 가족
– 일반 세탁기로 아기 옷을 빨고 싶은 분

저처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아워아워 세탁세제는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이제는 아기 옷이랑 우리 옷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돌려도 된다는 마음의 편안함…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무향 제품이다 보니 세탁 후 ‘깨끗한 냄새’가 나지 않아 처음엔 조금 어색했어요. 그리고 일반 세제에 비해 거품이 적게 나오는데, 이게 오히려 세제가 제대로 풀린 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었죠. 하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거품 많음 ≠ 세정력이라는 걸 깨달았답니다. 또 용량이 1050ml로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어요. 대가족이라면 리필용으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워아워 세탁세제,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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