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맞는 운동화를 찾고 있었어요. 너무 두꺼운 운동화는 덥고, 너무 얇은 건 발이 아프고… 그런데 마침 아식스에서 새로 나온 조그100S를 발견했죠. 처음엔 디자인만 보고 반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편안함까지 겸비한 완소 아이템이더라구요. 특히 로우 탑 디자인이라 발목이 자유로워서 움직임이 편한 게 큰 장점이에요.

1. 발이 정말 편해요 – 아식스 특유의 쿠셔닝이 발바닥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에요. 하루 종일 신고 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더라구요.
2. 디자인이 깔끔해요 – 심플한 로우 탑 디자인이라 어떤 옷이랑도 잘 어울려요. 캐주얼부터 세미정장까지 다 커버 가능!
3. 통기성이 좋아요 – 메쉬 소재가 발의 열기를 잘 빠져나가게 해줘서 장시간 신어도 쾌적했어요.

지금 구매하면 Grooming Life 번들 세트가 함께 오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어요. 신발 관리용 브러시와 방취제가 들어있는데, 이 가격대에 이런 구성은 정말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브러시는 아식스 운동화의 메쉬 부분 청소에 딱이더라구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째로는 색상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 기본적인 블랙, 화이트, 그레이 위주라 조금 아쉬웠어요. 둘째는 처음 신었을 때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는 건데, 2-3일 정도 신으니 점점 발에 맞아서 지금은 괜찮아요. 그리고 가격이 13만원대라 학생 분들에겐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 하루 종일 서있거나 걸어다녀야 하는 직장인 분들
–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분들
– 발이 편한 운동화를 찾고 계신 분들
– 오래 신을 수 있는 내구성 좋은 운동화를 원하시는 분들

특히 평소에 발이 편한 신발을 찾기 힘들어하시는 분이라면 아식스 조그100S가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저처럼 발이 넓으신 분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사이즈감이에요.

아식스 조그100S, 과연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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