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바네사브루노 RUBAN 백팩을 처음 본 순간, 데님과 리본의 조합이 눈에 들어왔어요. 평범한 데님 백팩과는 달리 앞쪽에 달린 리본 디테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여성스럽고 유니크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특히 연청 컬러라 어떤 옷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다니면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떼바네사브루노 RUBAN 백팩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수납공간도 꽤 잘 생각되어 있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요. 메인 수납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해서 책이나 태블릿, 작은 화장품 파우치까지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앞쪽에는 작은 포켓이 있어서 카드나 지갑 같은 소지품을 따로 정리하기도 편하구요. 어깨끈도 조절이 잘 되어서 편안하게 메고 다닐 수 있어요. 백팩으로도,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아떼바네사브루노 RUBAN 백팩의 데님 소재는 생각보다 부드럽고 가벼워요. 일반 데님 옷감보다는 조금 더 얇고 유연한 느낌이 들어서 가방으로 사용하기에 딱이더라고요. 다만 데님 특성상 물에 젖으면 색이 변할 수 있으니 비 오는 날에는 조심하는 게 좋아요. 관리법은 간단한데, 오염되었을 때는 부드러운 솔로 살살 털어내고, 너무 심한 오염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이 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이 백팩은 정말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려요. 캐주얼한 청바지와 티셔츠는 기본이고, 원피스나 스커트와도 의외로 잘 매치됩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조합은 베이지 톤의 코디와 함께 메는 건데, 데님의 캐주얼함과 리본의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면서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여름에는 화이트 진이나 린넨 소재의 옷과 함께 메면 상큼한 느낌이 나구요. 아떼바네사브루노의 디자인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게 특징인데, 이 백팩도 그런 매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장점: 첫째,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너무 튀지 않아요. 둘째,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메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셋째, 백팩과 숄더백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단점: 데님 소재라 물에 약할 수 있어요. 또 가격이 27만 원대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브랜드 가방치고는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아떼바네사브루노 제품들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많아서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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