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 이유식에 조금씩 신맛을 넣어주고 싶어서 찾아본 아넬라 유기농 레몬즙. 처음엔 그냥 평범한 레몬즙일 거라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다재다능하더라고요.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레몬으로 만들어서 믿을 수 있고, 작은 포장이라 한 번에 딱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첫째도 유기농, 둘째도 유기농이에요. 아넬라 레몬즙은 EU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심하고 아이에게 줄 수 있어요. 또 일반 레몬즙과 달라요. 농축액이 아니라 그대로 짜낸 생 레몬즙이라 신선함이 느껴지더라고요. 14ml 작은 포장이라 한 번 사용하고 버릴 때 아깝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1. 이유식 과일퓨레에 2-3방울 떨어뜨리면 상큼함이 살아나요
2. 물에 희석해서 아이 수분 보충용 음료로
3. 요거트나 두유에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요
4. 어른들도 차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 가능

특히 여름철에 아이가 물을 잘 안 마실 때 레몬수를 만들어주면 금방 마시더라고요. 비타민 C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아넬라 레몬즙은 확실히 좋긴 하지만,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첫째,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보세요. 둘째,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셋째,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처음에는 소량으로 테스트해보는 게 좋아요. 저희 아이는 문제없이 잘 먹지만, 모든 아기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니까요.

처음엔 시험삼아 1개만 사볼까 했는데, 5개 묶음이 훨씬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한 팩에 14포씩 들어있어서 총 70포를 약 5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오래 가요. 저희 집에서는 2주일에 한 팁 정도 사용하는데, 5개면 2달 반에서 3달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이유식 준비하시는 엄마들끼리 나눠사도 좋을 것 같아요.

아넬라 레몬즙, 이럴 때 특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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