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포토 천체망원경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별보기 취미
별을 보는 새로운 방법
어릴 적부터 별자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문적인 장비 없이는 맨눈으로 보는 게 전부였죠. 그러다 우연히 썬포토의 CELESTRON AstroMaster 70AZ를 알게 되었어요. 가격도 부담없고, 초보자용이라고 해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첫 관측 날, 달의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보는 순간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왜 썬포토의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천체망원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쉬운 사용법’과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썬포토의 이 제품은 70mm 구경에 초점거리 900mm로 초보자가 보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어, 본인이 본 걸 바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죠. 문필터까지 함께 들어있어 달 관측 시 눈부심을 줄여준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였어요.
실제 사용 후기
조립은 생각보다 쉬웠어요.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있어 30분 정도면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첫 관측은 당연히 달로 시작했는데, 문필터를 장착하니 크레이터의 그림자까지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목성의 위성 4개도 확인할 수 있었고, 토성의 고리는 아직 뚜렷하지 않지만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어댑터로 찍은 사진은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SNS에 올리기엔 충분한 퀄리티예요.
이런 점은 아쉬워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에요. 삼각대가 약간 불안정해서 바람이 심한 날에는 흔들림이 느껴집니다. 또한 도심에서 사용하기엔 광공해의 영향으로 은하수 같은 약한 천체는 보기 어려워요. 하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썬포토 제품이라 A/S도 믿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천체 관측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만약 천체 관측을 시작해보고 싶으시다면, 썬포토의 이 제품은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전문가용은 아니지만 취미로 즐기기엔 충분한 성능이고, 가격도 부담없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데이트 아이템으로도 좋아요. 별자리 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 재미있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관측 전에 망원경을 실외에 30분 정도 두어 온도를 맞춰주면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별을 보며 얻은 소중한 것들
예상치 못한 행복
썬포토 천체망원경을 산 지 3개월째에요. 이제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망원경을 꺼내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별자리를 가르쳐주며 가족과의 대화도 늘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천체 관측에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이제는 동네 천문 동아리에도 가입했답니다.
시작하기 좋은 시기
요즘 같은 환절기는 공기가 맑아 천체 관측하기 좋은 시기예요. 특히 새벽 2-4시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썬포토의 이 제품으로 시작하시다가 더 본격적인 관측을 원하시면 고급형으로 업그레이드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일단 시작해보세요. 밤하늘의 별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