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찾게 되는 건 단연 ‘느으림 시리얼미숫가루’예요. 평소 아침식사 거르기가 일상이었는데, 이 제품을 만난 후로는 아침이 기다려지더라고요. 그냥 미숫가루가 아니라 시리얼처럼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특히 두 번 볶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 첫 맛부터 고소함이 확 느껴져요.

사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미숫가루를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리얼미숫가루’라는 독특한 이름에 끌려서 살펴보게 되었죠. 일반 미숫가루보다 곡물 알갱이가 더 잘게 갈려있어서 시리얼처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통곡물을 천천히 두 번 볶아 영양소를 더 잘 보존했다는 점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예요. 가격도 1만 원 안쪽으로 합리적이었구요.

개봉하자마자 진한 곡물 향이 코를 찔렀어요. 일반 미숫가루보다 색이 더 진하고 고소한 느낌이 들었죠. 우유에 타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더라고요. 미숫가루 특유의 떫은 맛도 적당히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어요. 시리얼처럼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영양은 훨씬 더 풍부한 느낌이에요. 아침마다 2-3스푼 정도면 든든하게 버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이 시리얼미숫가루의 장점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주로 우유에 타서 먹지만, 요거트에 섞어먹기도 하고, 간식으로 그냥 한 스푼 떠먹기도 해요. 바나나 스무디에 넣어보니 영양도 업그레이드되고 맛도 더 풍부해지더라고요. 최근에는 팬케이크 반죽에 조금 섞어보았는데, 고소함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이렇게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좋은 점: 두 번 볶아서인지 일반 미숫가루보다 고소함이 진해요. 곡물 종류도 다양해서 영양 면에서도 우수해요. 시리얼처럼 부드러워서 먹기 편하고, 포장도 깔끔해서 보관이 쉬워요. 가성비도 나쁘지 않아요.

아쉬운 점: 너무 진하게 타면 약간 떫은 맛이 느껴질 수 있어요. 처음 먹어보시는 분들은 우유를 조금 더 넣어서 희석해 먹는 걸 추천해요. 또, 알갱이가 가늘어서 공기 중에 날릴 수 있으니 조심히 퍼야 해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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